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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치, “윤종신은 아부성 빈말을 좋아해..”

  • 입력 2014.02.21 23:02
  • 기자명 최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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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치가 소속사 미스틱89의 대표 프로듀서인 윤종신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정치와 하림이 DJ를 맡고 있는 KBS 2FM <조정치 하림의 두시> 방송 중 개그우먼 김경아, 김영희와 토론 코너에서 소속사 선배 윤종신을 비판했다.  

상사에게 잘 보이기 위해 아부성 빈말 해야한다 의견을 지지하던 조정치는 “윤종신의 노래가 다 좋진 않다. 하지만 좋다고 해줘야 좋아하고, 그렇게 구슬러 줘야 좋은 곡을 쓴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그동안 조정치는 윤종신과 함께 다양한 음반을 제작하면서 평소 윤종신의 음악적 '노예'라고 자신을 표현해 '주인' 윤종신을 향한 그의 이번 디스는 둘의 친분을 과시하면서도 큰 웃음을 선사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음악노예 조정치 이제 할말은 한다?”, “조정치 음악노예 해방 파이팅!” 등 다양한 반응으로 조정치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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