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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 함께한 '효리네 민박2', 시청률 또 홈런 8.016%

  • 입력 2018.02.05 09:01
  • 기자명 윤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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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윤희정 기자] ‘효리네 민박2’가 첫 방송부터 시청률 8%대를 넘겨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 첫 방송은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가구기준 8.01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049 시청층에서도 6.3%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효리네 민박' 시즌1 첫 방송은 5.842%의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그에 비해서도 껑충 뛰어오른 수치다.
 
‘효리네 민박2’의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민박 신청자 모집 당시에는 21만 건이 넘는 신청서가 몰려 이를 증명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아름다운 제주의 겨울을 배경으로 지난 시즌에서 보여준 봄, 여름 제주의 풍광과는 또 다른 볼거리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눈으로 뒤덮인 겨울 제주의 풍광을 화면에 담은 아름다운 영상미가 첫 번째로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는 ‘잘먹이고 잘재우기’를 시즌2의 운영지침으로 정하고 새로운 직원인 가수 윤아와 함께 민박집 오픈을 준비했다. 이들은 집 근처 귤 농장에서 손님들을 위한 ‘웰컴 드링크’의 재료로 쓰일 귤을 직접 땄다. 세 사람은 첫 업무에도 척척 맞는 찰떡 호흡을 과시했다. 또한 민박객을‘잘 먹일’ 식재료와 ‘잘 재울’ 따뜻한 겨울용품을 구매하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시즌1에서 볼 수 없었던 부대시설이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겨울 시즌을 벽난로, 노천탕, 게르를 준비한 것. 민박객들은 거실 벽난로 앞에서 여독을 풀고 따뜻한 온기를 만끽하며, 노천탕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마당에 설치된 몽골식 이동가옥인 게르에서 밤새 담소를 나누며 겨울 시즌에 최적화 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한편, 겨울 제주로 돌아온 JTBC ‘효리네 민박2’는 매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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