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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영훈 작곡가, 10주기 헌정공연..이문세-윤도현-김범수 등 참여

  • 입력 2018.02.03 10:06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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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오는 2월 2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故이영훈 작곡가의 타계 10주기 헌정공연이 열린다.

이영훈 작곡가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아름다운 가사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발라드곡들을 만들었다. 주로 가수 이문세를 통해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였고 80-90년대 한국형 발라드의 전성기를 이끄는데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공연은 2월 27일(화) 8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며 제목은 <작곡가 이영훈>으로 영훈뮤직과 케이문에프엔디가 공동 제작한다.

영훈뮤직 대표이자 고인의 아내 김은옥은 "이번 공연은 그동안 이영훈 작곡가를 잊지 않고 사랑해주신 팬들을 위한 보답의 자리이다. <작곡가 이영훈> 콘서트는 케이문에프엔디의 이재인 대표와 이문세씨의 도움으로 함께 준비하고 있으며 고인의 아름다운 음악 세계를 재조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 전했다.

출연진은 고인과 음악 작업을 함께 했던 이문세와 한영애, 윤도현, 김범수,전제덕, 장재인, 작곡가 김형석,현대무용가 김설진, 뮤지컬배우 차지연 등 후배 아티스트들이 함께 한다. 예매는 2월 9일부터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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