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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고현정X이진욱, 뜻밖의 재회.. 시청률 15.1% 수목극 1위

  • 입력 2018.02.01 08:11
  • 기자명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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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정은 기자] '리턴'이 또 한번 시청률 15%를 넘기며 수목극 왕좌를 굳건히 수성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스페셜 ‘리턴’(최경미 극본, 주동민 연출, 스토리웍스 제작)은 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으로 각각 시청률 14.0%(전국 12.7%)와 16.7%(전국 15.1%)를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KBS2 ‘흑기사’는 8/9%를, MBC '하얀거탑 리마스터드'는 각각 2.5%와 3.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고현정과 이진욱의 뜻밖의 재회는 최고시청률 18.2%까지 치솟았다.

한 관계자는 “‘리턴’의 이번 방송분에서는 본격적으로 준희를 찾아나선 자혜와 독고영이 우연찮게 마주치는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긴장감을 끌어올렸다”라며 “과연 둘은 준희를 찾으면서 미정의 살해사건의 진범도 찾을 수 있을지 곡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이날 방송은 자혜(고현정 분)와 나라(정은채 분)가 영상을 통해 준희(윤종훈 분)이 살아있음을 알게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둘에다 강사무장(김희정 분)까지 합세해 영상 속의 오리군무, 그리고 소리를 추적하면서 본격적으로 준희를 찾아나서기에 이르렀다.

독고영(이진욱 분)은 그동안 철썩같이 믿었던 동배(김동영 분)가 사실은 거짓말을 해왔다는 걸 알게되자 당황했고, 심지어 가까스로 찾은 동배가 아무런 해명없이 도망치자 그만 허탈해 하고 말았다. 이후 준희가 있는 곳을 찾아나선 그는 검은 옷을 입은 의문의 사나이의 미행을 발견하자 촉각을 곤두세우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태석(신성록 분)과 학범(봉태규 분)은 신원을 알 수 없는 누군가에 의해 자신들이 궁지에 몰려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에 학범은 딜러(김형묵 분)에게 전화를 해서는 자신이 팔려고 내놓은 고급 외제차의 네비게이션과 블랙박스를 돌려달라는 요청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특히, 이날 방송분 마지막에 이르러 준희를 찾아 한 요양소에 들른 자혜는 갑작스럽게 자신의 목을 조르는 독고영을 발견하고는 놀랐고, 독고영 또한 그 곳에서 그녀를 발견하자 그만 당황하고 말았다.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리턴’은 도로위에 의문의 시신이 발견됨에 따라 4명의 상류층이 살인용의자로 떠오르고, 이에 따라 TV 리턴쇼 진행자 최자혜 변호사가 촉법소년 출신 독고영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범죄스릴러드라마이다. 최경미 작가와 주동민 감독이 의기투합했으며,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11, 12회 방송분은 2월 1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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