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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이 유럽한파를 녹였다…'뮤뱅' 파리공연 '대성황'

  • 입력 2012.02.09 16:29
  • 기자명 조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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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이 유럽한파를 녹였다…'뮤뱅' 파리공연 '대성황'
12-02-09 09:40 

'샤이니 비스트 최고인기'
 KBS 2TV '뮤직뱅크' 월드투어 첫 공연이 대성황을 이뤘다. 유럽 한파속, K팝스타는 첫 월드투어 공연지인 파리부터 달궜다.

8일 밤 8시(현지 시각. 한국 시각 9일 새벽4시) 프랑스 파리 베르시 스타디움은 1만 여명의 케이팝 팬으로 가득 찼다.

이번 '뮤직뱅크' 월드 투어에는 케이팝 8개 팀, 소녀시대 2PM 티아라 비스트 샤이니 포미닛 씨스타 유키스 등이 함께 한 오프닝 합동 공연으로 시작했다. 프랑스 현지에 걸맞게 프랑스 국민찬가인 '오 샹젤리제'를 열창해 관객을 하나로 만들었다.

단체 무대를 뒤이어 유키스, 시스타, 포미닛, 샤이니, 비스트, 티아라, 2PM, 소녀시대가 3시간동안 차례로 공연을 펼쳤다.

특히 현장을 찾은 관객들은 비스트와 샤이니에 큰 환호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비스트는 '숨' '쇼크' '픽션' '뷰티풀' 등 자신들의 히트곡을 차례로 선보였다.

또 멤버 온유의 부상으로 4명만 무대에 오른 샤이니는 SM 타운 공연으로 프랑스를 한차례 찾은 바 있어 더욱 큰 환호를 받았다는 전언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댄스 퍼포먼스와 보이밴드, 보컬리스트 듀엣으로 스페셜 무대도 함께 마련됐으며 전체 출연자가 참석한 클로징 공연으로 공연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뮤직뱅크 공연에 앞서 공연장인 베르시 스타디움 주변과 케이팝 스타들이 입국한 파리 공항 등은 유럽 팬들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환호와 열정의 분위기가 고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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