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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꽃' 장혁, 이미숙에 "내가 장은천"..시청률 20% 첫 돌파!

  • 입력 2018.01.21 08:13
  • 기자명 정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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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정영진 기자] 명품드라마로 입소문을 타고 시청률 상승세에 박차를 가하던 MBC ‘돈꽃’이 마침내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돈꽃’(극본 이명희, 연출 김희원) 19회, 20회는 각각 17.0%, 20.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0%를 첫 돌파하며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주 방송된 17, 18회는 14.9%, 18.8%의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방송된 '돈꽃' 19,20회에서는 마침내 정말란(이미숙 분)에게 자신의 정체를 드러낸 강필주(장혁 분)의 모습이 그려져 쫄깃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먼저, 강필주는 할아버지 장국환(이순재 분)에게 장부천(장승조 분)와 정말란의 대화를 녹음해 들려주며 장부천이 청아가 장씨 집안 아들이 아님을 폭로했다. 장국환은 이를 듣고 큰 충격에 빠졌다.

또한 강필주는 정말란을 따로 불러내 장부천 회장취임 축배를 들었다. 이 자리에서 강필주는 “장은천이 살아있다. 이사님 바로 앞에 있는 이 강필주가 장수만 씨 장남 장은천이다”라고 고백하며 정체를 드러냈다. 이에 정말란은 충격에 빠진 모습을 보인 가운데, 20년을 버틴 강필주의 복수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MBC '돈꽃'은 돈을 지배하고 있다는 착각에 살지만 실은 돈에 먹혀버린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토요일 밤 8시 50분에 2회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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