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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월화극, 혼돈 속 '저글러스' 신 왕좌 우뚝!

  • 입력 2017.12.13 08:23
  • 기자명 김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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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영기 기자] '저글러스'의 반란이 본격 시작됐다. 매회 왕좌의 주인이 바뀌고 있는 혼돈 속 지상파 월화극 대전에서 '저글러스'가 4회 만에 당당히 신 왕좌에 올랐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기준/이하 동일) 집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KBS '저글러스가 8.0%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3회 6.8% 대비 1.2%P 상승한 결과다. 3회에서 잠시 주춤했던 시청률이 다시 반등을 그리며 월화극 왕좌에 등극했다.

그런가하면 지난 11일 월화극 왕좌를 재 탈환했던 MBC '투깝스'의 하락이 가장 컸다. 전회 9,10회가 각각 7.1%, 8.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가 12일 방송인 11,12회는 각각 6.0%, 7.0%의 시청률을 기록해 월화극 최하위로 밀려나는 파란이 있었다. 1.1%P 하락한 결과다.

SBS '의문의 일승'은 전회 9,10회에서 각각 6.4%, 7.8%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12일 11,12회는 6.6%, 7.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해 0.2%P 소폭 하락에도 월화극 2위를 유지했다.

지상파 월화극은 현재 덕보적인 강자가 없는 만큼 당분간 1%P내의 순위 바꿈이 치열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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