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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초점] '그사이', 이준호♥원진아+정통멜로= 월화王座 정조준
홍미경  |  mkhong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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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07  09: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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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홍미경 기자] 올겨울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일 멜로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가 안방문을 두드린다. 자극적인 소재의 드라마가 주를 이운 가운데, 인간적인 스토리로 잔잔한 감동과 재미를 안긴다. 

지난 6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JTBC 새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진원 PD를 비롯해 나문희, 이준호, 원진아, 이기우, 강한나가 참석해 드라마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연출을 맡은 김진원 PD는 “처음에 ‘그 사이’라는 제목이었다. 제목에 담긴 뜻은 세월호, 삼풍 사고 등 사고를 바라보는 시각이 다른 것에 대해서 생각하게 됐다. 시선의 사이, 간격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 또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 큰 사고와 현재 그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졌으면 어떻게 회복하는 가에 대한 질문을 통해 ‘그 사이’라는 제목이 만들어졌다. 이어 멜로가 가미돼 ‘사랑’이 붙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멜로이지만 시청자들이 생각하는 멜로는 아닐 것이다. 저희 멜로는 정말 일상적으로 사랑한다. 공통된 사고를 겪지만 특별한 계기로 가까워지거나 격정적인 사랑하는 게 아닌 일상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 면에서 멜로 치고는 시청자들의 기대에 충족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김 PD는 “멜로가 다른 드라마와 다르다. 유보라 작가가 다룬 사랑이 다른 드라마와 구분이 되는 것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서인 것 같다. 저희는 멜로를 표방하고 있지만 멜로가 목적이 아니다”라며 “시청자에게 건네고 싶은 이야기, 위로, 생각을 멜로를 통해 보여줄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 드라마를 통해 첫 주연을 맡은 이준호는 “주연의 롤이 얼마나 큰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지 앞서 조금씩 느껴왔었다”며 “부담 보다는 걱정이 많이 됐다. 작가님이 쓴 활자를 영상으로 제대로 옮기는 것에 몰두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하지만 작품이라는 것은 주연이 혼자 하는 것도 절대 아니고, 배우로서 참여하는 모든 선배님들과 동료분들이 함께 만들어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크게 부담이 있지는 않았다"고 동료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원진아는 “첫 드라마이기도 하고 맡은 분량 자체가 많다 보니 부담감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라며 “물론 부담도 많았고 겁도 많이 났다. 그러나 한편 설레고 기대도 됐다”고 첫 주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가 어떻게 문수로 보일지, 사람들이 봤을 때 문수로 오로지 보일 수 있을지 기대와 걱정이 많았다”며 “현장의 분위기가 너무 좋았고 드라마 제목처럼 너무 따뜻하더라 편안하게 선배님들, 감독님, 스태프들에게 의지하며 재밌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처음에 했던 걱정은 지금은 많이 사라졌다. 작가님이 써 주신 드라마를 문수로 표현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공감을 줄 수 있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최선을 다해서 진심으로 보일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 문수와 원진아의 진심을 같이 봐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달의 연인' 이후 1년여 만에 돌아온 강한나는 "연기에 대한 갈증이 컸다. 그런 와중에 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꼭 함께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또 "저희 드라마는 모든 인물들이 다 자신의 삶이 있는데, 그 모습들이 정말 순수하지만 일상적으로 다가온다는 점이다. 모든 인물이 사랑스럽고 사람 냄새나는 것도 매력적이고, 부산을 배경으로 한 화면도 아름답고 정겹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강한나의 단발머리 변신에도 집중됐다. 그는 "데뷔 때부터 계속 긴 머리였다. 이번에는 머리를 짧게 하는 게 전문적으로 건축하는 여성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시각적으로 표현해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자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기우는 “작든 크든 아픔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 많지 않나. 그 이야기를 담는 드라마인데 한편으로는 아픔을 지켜봐 주고 치유해주는 방법을 제시해주는 따뜻한 드라마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나문희는 “그림이 정말 좋다. 드라마가 잔잔하면서도 상당한 힘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작가의 표현하는 말들이 많은 감동을 주면서 사람을 훅훅 찌른다”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거칠지만 단단한 뒷골목 청춘 강두(이준호 분)와 상처를 숨긴 채 평범한 일상을 꿈꾸는 건축 모델러 문수(원진아 분), 인생을 뒤흔든 사고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은 두 남녀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1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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