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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사판', 新 수목대전 왕좌 우뚝! '2049 시청률도 1위'

  • 입력 2017.12.07 08:13
  • 기자명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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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정은 기자] SBS '이판사판'이 '흑기사', '로봇이 아니야' 등 쟁쟁한 연말 기대작이 대거 출격한 새로운 수목대전에서 당당히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이판사판’(서인 극본, 이광영 연출) 9,10회 방송이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이하 동일) 각각 6.6%, 7.3%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수목극 왕좌에 등극했다. KBS '흑기사' 첫 방송은 6.9%, MBC '로봇이 아니야' 1,2회는 각각 4.1%, 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주 9.7%의 시청률로 수목극 왕좌에서 물러난 KBS '매드독'의 뒤를 이은 '흑기사'가 2.8%P 하락했고, 5.3%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MBC 파일럿 예능 '전지적 참견시점'에 이어 방송된 '로봇이 아니야'가 0.8%P 하락했다. 결과적으로 SBS '이판사판'이 7,8회 각각 6.7%, 6.6% 대비 0.7%P 상승하면서 수목극 1위에 올랐다. 평균 6-7%대의 꾸준한 시청률을 보이고 있던 와중에 쟁쟁한 경쟁작들의 러시에도 시청률 상승을 이끌어 향후 전망에도 이 같은 행보가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2049시청률에서도 ‘이판사판’이 승기를 잡았다. 여기서 드라마는 각각 2.5%와 3.2%를 기록했는데, 이는 2.4%의 ‘흑기사’와 각각 1.3%와 2.4%에 머문 ‘로봇이 아니야’를 제친 수치였다.

이날 방송된 '이판사판'에서는 주형(배유람 분)의 폭행사건으로 법정으로 나가게 된 경호(지승현 분), 그리고 이 판결에서 정주(박은빈 분)를 대신해 배석판사로 나선 의현(연우진 분)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되었다.

그리고 김가영살인사건의 진범을 찾기 위해 경찰서를 찾아갔던 한준(동하 분)은 이내 아버지 진명(이덕화 분)에게 진세라 운동화를 보여주고는 10년전일을 따져 묻는 내용도 그려졌다. 또한, 마지막에 이르러 정주는 억울한 경호를 위해 재심청구를 추진하기로 하기로 결정했지만, 경호는 주형의 피습에 그만 피를 흘리며 쓰러지면서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SBS '이판사판'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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