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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초점] 주니어 요리 서바이벌 '아이엠셰프', 발칙한 쿡방이 온다
이은진  |  tvjnews@tv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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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05  09: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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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TV조선

[연예투데이뉴스=이은진 기자] TV조선이 새 예능프로그램으로 주니어들의 요리 서바이벌 ‘아이엠셰프’를 선보인다.

4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조선일보 씨스퀘어빌딩 라온홀에서 TV조선 새 예능 ‘아이엠셰프’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규훈PD를 비롯해 MC 김준현, 강수정이 참석해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엠셰프’는 국내 최초 주니어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김소희, 이연복, 샘킴, 박효남, 권우중 등 5명의 최고의 셰프들이, 셰프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서바이벌에 함께한다. ‘쿡방(요리하는 방송)’, ‘먹방(먹는 모습을 보여주는 방송)’ 등은 이미 수많은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소개된 바 있고 요리 서바이벌 역시 ‘마스터셰프코리아’, ‘한식대첩’ 등을 통해 소개된 바 있는데, 이번 ‘아이엠셰프’는 한 마디로 음식과 관련한 ‘쿡방+먹방+서바이벌’을 총 망라하겠다는 포부다.

먼저 정규훈PD는 이번 ‘아이엠셰프’에 대해 “이번 프로그램은 3개월 전부터 준비를 시작했다. 참가 연령은 11세에서 16세까지로, 이 친구들이 모여 요리 경연을 펼치게 된다. 11세부터 16세의 아이들이 과연 어느 정도의 요리를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에서 시작을 했고, 현재 두 번의 녹화를 진행했는데 MC부터 셰프들까지 아이들의 기발하고 발칙한 요리에 경이로움을 금치 못할 정도로 놀라운 수준을 보여줬다.”며 어린 참가자들임에도 기대 이상의 요리 실력을 가지고 있음을 밝혀 기대감을 더했다. 실제로 참가자 중에는 초등학생임에도 이미 자격증을 3-4개씩 보유한 친구들까지 있더라는 이야기를 전하며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같이 겨루는 서바이벌이라고 해서 경연에서의 조건의 차별은 없다는 설명을 보탰다.

정규훈PD의 설명으로 프로그램의 보다 자세한 포맷을 들여다보자면, “총 12주간, 동영상을 통해 최종 50명을 추렸고 이후 셰프들의 선발을 거쳐 30명, 또 15인이 본선 경연을 펼치게 된다. 이후 다섯 명의 셰프들이 각각 식재료, 칼, 불, 미각, 창의력 등 다섯 가지의 테마를 가지고 2주간의 클래스를 진행한다. 이 클래스를 통해 릴레이로 심사를 하게 되고, 그 중 한 명씩 탈락이 아닌 유급이 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 유급된 참가자 역시 계속되는 쿠킹클래스에 함께하게 되고, 이후 패자부활전이 있어서 그 친구들과의 재 경합이 후반 또 다른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후 최종 3명의 친구들이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고 설명했다.

   
▲ 사진제공=TV조선

특히 이 부분에서 눈길을 모으는 대목은 탈락이 아닌 유급이라는 제도다. 11세부터 16세 아동들의 경연인 만큼 참가자들에게 탈락자라는 좌절감을 주지 않기 위한 제작진의 배려였다. 참가자들을 위한 배려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식재료는 아이들의 건강을 고려해 전부 유기농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더불어 MC 김준현과 강수정을 포함해 셰프 5인방 역시 아이들의 마음을 먼저 살피는 것을 가장 우선으로 두고 있을 만큼 참가자들의 컨디션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음을 전해 주목을 샀다.

또한, 최종 선발된 우승자에게는 특전이 주어진다. 정규훈PD의 설명을 이어 보자면 “일단 참가자들이 아이들이라 금액이 너무 큰 것도 우려되는 상황이어서 우승자에게는 상금 천만 원이 주어지고, 매년 하고 있는 서울 푸드 페스티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아직 확정된 바는 아니지만 2,3등 친구들에게도 어떤 혜택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규훈PD는 여타의 유사 프로그램들과의 차별성을 묻는 질문에 “기존 서바이벌과 다른 특징 중 하나는 아무래도 아이들의 서바이벌이기 때문에 탈락이라는 용어를 쓰지 않고 유급 제도를 사용하고 있다. 유급된 아이들은 키친은 떠나게 되지만 이후에도 함께 요리 클라스를 진행한다. 그만큼 서바이벌이기는 하나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사진제공=TV조선

MC 김준현과 강수정은 프로그램의 진행과 함께 아이들의 요리를 시식하며 ‘먹방’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에 김준현은 “이번 프로그램을 한다니까 또 ‘먹방’이냐는 말씀도 있었는데 사실 내가 출연한 프로그램들이 재방을 한 달에 한 200번 한다. 현재 출연중인 프로그램은 딱 한 개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평소 요리를 하는 것도 좋아하고 물론 먹는 걸 더 좋아하지만, 아이들이 요리를 한다는 궁금함과 기대감으로 이 프로그램을 선택하게 됐다. 또 이 프로그램은 쇼이기도 해서 이런 빅쇼에, 또 좋아하는 요리 프로그램을 하는 것이 영광이다. 꼬마라고 부르기 어려울 정도로 꼬마 요리사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밝혔다.

이어 김준현은 “쿡방, 먹방이 많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까보면 안다' 딱 그런 느낌이다. 종전에 있던 프로그램들에서 좋은 것들을 모아 놓으니 굉장한 프로그램이 됐다. 일전에 ‘삼대천왕’이 쿡방의 끝이라고 얘기한 적이 있는데 이번 ‘아이엠셰프’가 진짜 끝판이 될 것.”이라고 호언장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준현은 “요리를 해야하다보니 아이들이 실제 칼을 사용하게 되는데, 촬영 중에 다친 친구가 있었다. 사실 아이들이 다치는 부분은 민감할 수 있는 부분인데, 그 친구는 자신의 손이 다친 것보다 빨리 응급처리를 하고 요리를 끝까지 마무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더라. 그 정도로 아이들의 열정이 굉장히 놀랍다.”고 전해 주니어들의 요리 서바이벌이 실로 '서바이벌'의 묘미를 십분 느낄 수 있는 경연이 될 것을 미루어 짐작하게 했다. 

   
▲ 사진제공=TV조선

강수정 역시 참가자들의 놀라운 실력을 특히 언급했다. “처음엔 아이들이 요리를 한다고 해서, 계란 프라이나 하겠지 했는데 정말 듣도 보도 못한 재료들부터 요리의 궁합이 끝내주더라. 아이들의 플레이팅을 보면 정말 깜짝 놀란다. 티는 안내려고 하는데 맛에 너무 놀라서 촬영장에 오는 밥차의 밥을 먹기가 싫을 정도다. 정말 놀랍다.”며 “문화의 완성은 음식이라는 말이 있는데 진짜 이 아이들이 커서, 어느 순간 해외에서의 활약, 경험이나 그런 것들을 배워왔을 때 우리의 문화가 좀 더 발전하고, 또 다시 더 넓게 뻗어나갈 수 있지 않을까하는, 꿈을 걸어보고 싶은 기대가 있다.”고 전했다.

‘아이엠셰프’는 아이들의 경연 외에도 셰프 5인방의 쿠킹클래스를 통해 셰프들의 요리비법을 엿볼 수 있는 볼거리도 함께할 전망이다. 이들은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흔쾌히 섭외에 응했다고. 그러나 한편으로 최고의 셰프 5인방이 함께하는 만큼, 또한 먹방 지존 김준현이 MC로 함께하는 만큼 주이너들의 서바이벌이라는 애초 기획의도에서 비켜 이들에게 보다 포커스가 집중될 수 있지 않겠느냐는 우려도 있었다.

이에 정규훈PD “기본적으로 우리 셰프들의 면면을 보면 이 다섯 분을 한 프로그램에 모으기가 쉽지는 않아서 기본적인 심지는 지켜나가되 나름 프로그램에 도움이 될 만한 부분은 충분히 녹여서 진행을 하고 있다. 쿠킹클래스에서는 기본적으로 각 셰프님들의 요리 쇼가 있는데, 이것 역시 클래스를 진행하는 느낌이 될 것이다. 쿡방과 먹방이 더불어 있지만 무엇보다 아이들의 경연이 가장 우선.”이라며 “우리 프로그램은 무엇보다 아이들의 열정이 가장 큰 보는 재미가 될 것이다. 또한 아이들에게는 아이들만의 특화된 요리의 변칙적인 퍼포먼스, 그들이 지닌 그들만의 스텝이 있다. 성인에게서는 볼 수 없는, 아이들의 요리에서 나오는 반전, 발칙함, 요리의 변신을 보는 재미가 분명히 있기 때문에 기존의 쿡방과는 다른 재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결국 ‘아이엠셰프’는 셰프 5인방에게서 볼 수 있는 최고 경지의 쿡방과 아이들만의 상상력이 가미된 기발한 쿡방 서바이벌, 거기에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춘 따뜻한 진행과 먹방의 재미를 겸할 김준현, 강수정의 활약이 보태진 한 편의 ‘쿠킹 쇼‘가 될 전망이다. 과연 주니어 참가자들의 요리를 향한 순수한 열정이 일요일 밤 9시, 황금 프라임 전쟁터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조선 주니어 요리 서바이벌 ‘아이엠셰프’는 오는 10일(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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