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2017 일본 실사영화 1위를 기록한 역대급 화제작 <은혼>이 국내 개봉을 앞두고 오는 12월 6일(수), 후쿠다 유이치 감독, 마츠하시 신조 프로듀서뿐만 아니라 해결사 ‘긴토키’를 연기한 오구리 슌의 내한을 전격 확정지었다.

지난 7월 일본 개봉 당시 누적 흥행수입 38억 엔을 돌파, 2017년 개봉한 일본 실사영화 중 압도적인 흥행 1위를 기록한 <은혼>은 우주인과 공존하게 된 에도 막부 말기에 나타난 신비한 힘을 가진 불멸의 검 ‘홍앵’의 행방을 쫓는 ‘긴토키’, ‘신파치’, ‘카구라’ 해결사 3인방의 병맛 넘치는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 최근 <은혼>의 내년 여름 속편 제작 소식과 함께, 후쿠다 유이치 감독, 마츠하시 신조 프로듀서의 내한 소식을 알렸던 것에 이어 오구리 슌의 내한까지 추가로 확정지어 화제다. 국내 개봉을 앞두고 오는 12월 6일 (수) 한국을 찾아 국내 팬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라 영화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예고되고 있다.

훤칠한 외모에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연기파 배우 오구리 슌은 최근 개봉하여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며 절찬 상영중인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그의 대표작이 되어버린 <꽃보다 남자>, [아름다운 그대에게] 등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특히 그의 내한은 2010년 그의 감독 데뷔작 <슈얼리 섬데이>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참석한 이후 두 번째로 성사된 것이라, <은혼>에 대한 그의 각별한 애정을 엿볼 수 있다.

<은혼>의 오구리 슌과 후쿠다 유이치 감독은 12월 6일 (수) 내한을 맞아, 롯데시네마에서 감독과 배우가 함께하는 무대인사 및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개봉일 하루 전 미리 <은혼>을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영화의 주역과 감독을 눈앞에서 실제로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팬들에게 제공한다.

<은혼>의 흥행 주역이자 만찢남으로 거듭난 오구리 슌까지 내한을 확정한 올해 최고의 SF 블록버스터 본격병맛 최강액션 코미디 영화 <은혼>은 12월 7일, 최애병맛 웃음과 함께 개봉해 관객을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