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최근 '고백부부'로 안방 시청자들과 만난 배우 이이경이 영화 ‘펜션 : 위험한 만남’으로 바쁜 행보를 이어간다.

영화 '펜션 : 위험한 만남’은 누구에게나 특별한 기억과 사연이 담긴 펜션이라는 하나의 공간에 방문한 주인공들이 특별한 사연의 낯선 인물과 만나면서 겪게 되는 각기 다른 4가지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담은 작품이다.  

특히 한국영화아카데미(이하 KAFA) 출신의 실력파 감독들과 충무로 대세 배우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펜션: 위험한 만남’에는 이이경뿐만 아니라 조재윤, 김태훈, 박효주, 조한철 등 탄탄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펜션 : 위험한 만남'은 영화진흥위원회가 한국영화 창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제작지원 프로그램에서 당선되며 탄탄한 시나리오와 기획력을 인정받았다. 이이경은 첫 번째 에피소드인 ‘미래에서 온 여자’에 주연으로 확정 지으며 영화에 힘을 더한다. 이 에피소드는 영화 '꽃 피는 봄이 오면' '순정만화'의 각본을 맡은 바 있는 정허덕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최근 이이경은 드라마부터 영화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하면서 선보이는 작품마다 전혀 다른 캐릭터를 만들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철저한 작품 분석과 준비로 이이경 고유의 색깔을 만들며 대체 불가능한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처럼 다채로운 모습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는 이이경이 이번 영화에서는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