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투데이뉴스=이은진 기자] 뮤지컬계 팬텀싱어의 탄생일까, 최고의 뮤지컬 남성 배우 12인이 올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에 칼라콘서트 ‘펠리스나비다(Feliz Navidad)’로 뮤지컬 팬들을 만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모은다.

일단 라인업부터 화려하다. 최고의 연기력과 티켓파워를 갖춘 강필석, 김재범, 임병근, 정원영, 고훈정, 조형균에서부터 최근 JTBC '팬텀싱어'를 통해 두각을 나타낸 이충주, 백형훈, 배두훈, 박강현, 기세중, 박유겸까지, 최근 뮤지컬 무대에서 가장 큰 활약을 보이고 있는 남성 뮤지컬 배우 12명이 대거 출연진에 이름을 올렸다.

뮤지컬 ‘서편제’,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등의 무대에서 부드러운 음색으로 감성적인 연기를 선보이는 강필석과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인터뷰’ 등 완벽한 캐릭터의 싱크로율을 보여주는 김재범, 뮤지컬 ‘시라노’, ‘더데빌’ 등을 통해 관객의 신뢰를 받는 배우 임병근,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칠서’ 등 팔색조 매력으로 무대를 빛내는 정원영을 비롯하여 국내 첫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을 선발하는 음악 경연 프로그램 JTBC 팬텀싱어에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던 시즌 1의 ‘포르테 디 콰트로’ 고훈정, ‘흉스프레소’ 백형훈과 기세중, 박유겸, 시즌 2의 ‘포레스텔라’ 배두훈, ‘미라클라스’ 박강현, ‘에덴라인클랑’ 이충주, 조형균 까지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남성 보컬리스트 12인 함께한다.

이들은 한 무대에 설 갈라콘서트 ‘펠리스나비다(Feliz Navidad)’는 한정림 음악감독이 이끄는 밴드 오케스트라와 함께할 예정이다. 관객들이 사랑하는 뮤지컬의 대표 넘버들과 다시 듣고 싶은 팬텀싱어의 중창곡,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캐롤 메들리들로 솔로부터 듀엣, 트리오, 콰르텟으로 따로 또 같이 완성하는 이번 공연은 추운 겨울을 녹일 뜨거운 감동을 선사하는 무대가 예정되어 있다.

올 겨울 매력적인 12인의 뮤지컬 남성 보컬리스트들이 선사할 감동의 시간, 크리스마스 갈라콘서트 ‘펠리스나비다 (Feliz Navidad)’는 2017년12월 22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오후 3시 30분, 8시 공연 단 2회를 예정하고 있다. 티켓 오픈은 오는 11월 23일(목) 오후 3시 인터파크 티켓,롯데콘서트홀, 멜론티켓에서 동시 오픈된다. (VIP석 14만원, R석 12만원, S석 9만원, A석 6만, B석 3만원/ 문의 1588-5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