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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영웅들의 화려한 부활을 환호하라! 영화 <저스티스 리그>

  • 입력 2017.11.15 18:15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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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15일(수) 오전 기준으로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에서 예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영화 <저스티스 리그>(Justice League)는 배트맨과 원더우먼, 슈퍼맨에 더해 아쿠아맨, 플래시, 사이보그가 등장하는 DC 슈퍼히어로 완전체를 선보인다.

영화 <저스티스 리그>는 지난 해 개봉했던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 이어지는 이야기로 슈퍼맨이 죽은 이후에 전개되는 DC 유니버스의 연장선을 이야기한다.

인류의 수호자인 슈퍼맨(헨리 카빌)이 사라진 틈을 노리고 ‘마더박스’를 차지하기 위해 빌런 스테픈울프(시아란 힌즈)가 악마군단을 이끌고 지구에 온다. 마더박스는 시간과 공간, 에너지, 중력을 통제하는 범우주적인 능력으로 행성의 파괴마저 초래하는 물체로 이 강력한 힘을 통제하기 위해 고대부터 총 3개로 아마존, 아틀란티스, 인간계에서 분리되어 보관되고 있던 것이다.

인류에 대한 믿음을 되찾고 슈퍼맨의 희생 정신에 마음이 움직인 브루스 웨인(벤 애플렉)은 새로운 동료인 다이애나 프린스(갤 가돗)에게 도움을 청해 이 거대한 적에 맞서기로 한다. 배트맨과 원더 우먼은 새로이 등장한 위협에 맞서기 위해 아쿠아맨(제이슨 모모아), 사이보그(레이 피셔), 플래시(에즈라 밀러)를 찾아 신속히 팀을 꾸린다. 이들 슈퍼히어로 완전체는 스테픈울프로부터 마더박스를 지키기 위해 지구의 운명을 건 전투를 벌이기 시작한다.

<저스티스 리그>는 메트로폴리스와 고담시에서 활약하는 슈퍼맨과 배트맨에 더해 이미 등장했던 원더 우먼, 그리고 아틀란티스의 후예 아쿠아 맨과 마더박스의 영향으로 인간과 기계가 합쳐진 사이보그, 그리고 번개에 맞아 빠른 스피드의 능력을 갖게 된 플래시가 새롭게 DC 히어로 군단에 합류한다.

이미 타 영화에서 등장했던 배트맨, 슈퍼맨, 원더 우먼과는 달리 아쿠아 맨, 사이보그, 플래시는 영화에서 진행되는 대사 등으로 그들의 태생과 능력의 원천을 관객들에게 알려준다.

영화는 새롭게 등장하는 세 명의 히어로들이 자연스럽게 DC 유니버스에 합류하도록 유기적으로 스토리가 진행되고, 처음으로 관객들에게 공개되는 히어로들은 성공적으로 영화 속에서 구현된다.

메인 빌런인 스테픈울프와 대결을 벌이는 히어로들은 자신들의 능력에 한계를 느껴 영면에 빠져있는 슈퍼맨을 부활시키기로 결정하고, 마더박스의 힘을 활용해 슈퍼맨을 부활시키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6명의 완전체가 된 슈퍼 히어로들은 지구와 인류의 파괴를 막기 위해 강력한 힘을 발휘하게 된다.

<저스티스 리그>는 DC 슈퍼 히어로의 완전체를 처음으로 관객들에게 성공적으로 소개한다. 그리고 관객들이 환호할 정도로 영화는 슈퍼 히어로들의 멋진 부활을 선보인다. DC 슈퍼 히어로들의 화려한 부활을 즐길 수 있는 영화 <저스티스 리그>는 11월 15일 오후 3시 국내에서 정식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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