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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사판’ 제작진 “판사役 연우진 스스로 자긍심 높아”

  • 입력 2017.11.14 09:49
  • 기자명 홍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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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홍미경 기자] 멜로킹 연우진이 달라졌다.

법복만으로도 지금까지와 다른 시크함이 묻어난다. 여기에 카리스마 넘치는 상남자 눈빛을 장착해 여심을 흔든다. 연우진은 새 드라마 ‘이판사판’을 통해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것.

연유진은 그간 '연래 말고 결혼', '이혼 변호사는 연애중', '7일의 왕비' 등을 통해 멜로 연기의 장인으로 불려왔다. 특히 여심을 흔드는 부드러운 눈빛은 멜로 연기에 최적화 됐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SBS ‘이판사판’(극본 서인, 연출 이광영, 제작 CT E&C)은 꼴통판사 이정주(박은빈 분)와 그녀에게 휘말리게 된 차도남 엘리트판사 사의현(연우진 분)의 이판사판 정의 찾기 프로젝트. 

연우진은 금수저 태생이지만 돈과 빽을 멀리하고 지연, 학연을 거부하며 법과 양심대로 소신껏 판결하는 정의감으로 뭉친 사의현 판사 역을 맡았다.
 
이와 관련 연우진은 촬영 때마다 차가운 머리와 따뜻한 가슴을 지닌, ‘극단적 중립 지향’을 타고난 사의현 판사 캐릭터와 싱크로율 200%의 맞춤 열연을 선보이고 있는 상황. 

특히 깔끔한 무테안경 너머로 드리워진 힘 있는 눈빛과 위기 때면 더욱 뿜어져 나오는 절제된 카리스마로, 매 촬영마다 현장을 압도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연우진은 존경받는 판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사의현 역을 위해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연구, 올인하고 있는 상태. 격이 다른 비주얼부터 말투, 목소리 톤, 발음까지 세세하게 분석, 살아 있는 연기로 소화해내고 있는 연우진 표 사의현 판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제작진 측은 “연우진은 정의로운 판사 역할을 맡게 된 것에 스스로의 자긍심도 높다. 언제 어디서나, 어느 장소에서든지 사의현 판사 되기에만 집중하고 있다”며 “수많은 법정드라마와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법원드라마를 이끌고 나갈 연우진의 뜨거운 각오와 열정이 어떻게 그려질 지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당신이 잠든 사이’ 후속으로 오는 11월 22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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