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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크로스', 고경표-조재현 주연 확정! 2018년 1월 출격

  • 입력 2017.11.13 08:43
  • 기자명 이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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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이애림 기자] 배우 고경표, 조재현이 호흡을 맞춰 2018년 상반기 안방극장에 출격한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후속으로 2018년 1월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크로스’(신용휘 연출/최민석 극본/로고스필름 제작)가 고경표-조재현 주연 캐스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항해에 나섰다.

‘크로스’는 복수를 위해 의사가 됐으나 원수를 살려야 하는 운명에 처한 한 남자의 이야기. OCN ‘터널’을 통해 흡입력 높은 연출력을 인정받았던 신용휘 감독과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블라인드> 등 시나리오를 집필한 최민석 작가가 만나 2018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고경표는 합법적인 복수를 위해 의사가 된 ‘강인규’ 역을 맡아 또 한 번 여심 접수를 예고하고 있다. 강인규는 15년 전 무참히 살해된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사람의 목숨을 구하는 의술을 복수의 수단으로 쓰는 차가운 감성의 소유자.

드라마 ‘최강 배달꾼’, ‘시카고 타자기’, ‘질투의 화신’ 등을 통해 대세로 떠오른 고경표는 극 중 강인규로 분해 휴머니즘 의사 고정훈(조재현 분)과의 뒤엉킨 애증과 갈등으로 병원과 교도소를 넘나들며 폭주를 일삼을 예정. 이에 그 동안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강렬한 카리스마와 색다른 매력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재현은 냉철함을 지닌 선림병원 장기이식센터장 ‘고정훈’ 역을 맡아 다시 한 번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내뿜는다. 그의 이름 앞에는 항상 ‘세계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는 간이식 분야 세계 최고 권위자. 하지만 자신의 진심만은 보여주지 않는 철저한 원칙주의자로 고경표와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며 극의 긴장감을 조성할 예정이다.

남다른 캐릭터 분석력과 명불허전 연기력의 조재현은 선림병원 장기이식센터 실권자인만큼 눈빛으로 모든 이들을 제압하면서도 내면의 깊은 상처를 안고 사는 복합적인 캐릭터를 선 굵은 연기로 펼쳐낼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이처럼 고경표-조재현의 만남은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매력적인 두 배우가 올해 OCN 최고 시청률 신화를 만들어낸 ‘터널’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신용휘 감독과 영화 <블라인드>로 제48회 대종상영화제 시나리오상을 수상한 최민석 작가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감을 모은다.

tvN ‘크로스’ 제작진은 “신선한 연출력의 신용휘 감독과 몰입도 높은 스토리를 자랑하는 최민석 작가, 출중한 연기력의 소유자 배우 고경표-조재현 등 믿고 보는 제작진과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완성도 높은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시청자들의 높아진 눈높이를 맞출 웰메이드 드라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고경표-조재현을 주인공으로 캐스팅해 본격적인 출항을 알린 ‘크로스’는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후속으로 2018년 1월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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