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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수영, '아티스트' 최수영으로 에코글로벌그룹에 새 둥지

  • 입력 2017.11.10 13:29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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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수영이 본연의 최수영이라는 이름으로 에코글로벌그룹에 새 둥지를 틀고 본격 연예활동의 2막을 연다.

에코글로벌그룹 측은 10일 오후,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가수 겸 배우 최수영씨와 에코글로벌그룹이 새로운 인연으로 함께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가수 소녀시대의 멤버로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아티스트이자, 잠재성 높은 배우로서 연기를 향한 열정과 재능이 넘치는 최수영씨와 동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하게 사랑받고 있는 아티스트인만큼 당사가 갖춘 폭넓은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최수영씨의 배우 활동과 가수 활동에 있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며 향후 최수영의 활동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SM과 전속계약을 만료하면서 자연스롭게 그룹 '소녀시대'의 향후활동에도 초점이 모아졌는데, 에코글로벌그룹 측은 이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에 따르면 "소녀시대의 활동에 있어 여건이 허락된다면 당사 역시 적극 지원토록 할 것"이라며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한편, 최수영은 현재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여주인공 '이루리'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출연한 MBC 미니시리즈 '내 생애 봄날'로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이면서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굳힌 바 있어 앞으로 에코글로벌그룹에서의 최수영으로는 연기자로서의 행보에 보다 집중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하, 에코글로벌그룹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코글로벌그룹입니다. 

가수 겸 배우 최수영씨와 에코글로벌그룹이 새로운 인연으로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가수 소녀시대의 멤버로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아티스트이자, 잠재성 높은 배우로서 연기를 향한 열정과 재능이 넘치는 최수영씨와 동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하게 사랑받고 있는 아티스트인만큼 당사가 갖춘 폭넓은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최수영씨의 배우 활동과 가수 활동에 있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입니다.

또한, 소녀시대로서 오랜 기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앞으로 소녀시대의 활동에 있어 여건이 허락된다면 당사 역시 적극 지원토록 할 것입니다.

최수영씨의 향후 행보에 관하여 당사와 아티스트의 신중한 결정으로 늦게나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된 점에 대하여 송구스러운 말씀을 대신 전해드립니다.

향후 당사는 최수영씨를 아끼는 분들을 위해 다양한 소통 채널과 이벤트로 보답할 것을 약속드리면서,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변함없는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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