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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도 사랑해’ 제작진 “표예진,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배우”

  • 입력 2017.10.26 10:00
  • 기자명 홍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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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홍미경 기자] ‘미워도 사랑해’ 표예진이 차세대 일일극 퀸 자리를 노린다.

KBS1 ‘미워도 사랑해’(극본 김홍주, 연출 박기호)는 어려서부터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오다 모든 것을 잃고 새롭게 시작한 시기에 아이러니하게도 인생의 꽃을 피우는 길은조의 삶을 따라가면서, 우리를 지탱하는 가장 큰 가치는 핏줄도 법도 아닌 바로 인간 사이에서 차곡차곡 채워지는 인간간의 정이요 사랑이라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가족 드라마.
 
드라마에서 표예진은 무개념 까칠녀로 세상 두려운 것 없이 제멋대로 살아가다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빼앗기고 난 후에야 정신을 차리고 시련 속에서도 강인하게 성장하는 길은조로 분한다. 이성보다는 감성이 우선이고 감수성이 풍부하지만 옹고집이라 불릴 정도로 고집이 세다.
 
공개 된 사진 속 표예진은 청순하면서도 도회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예쁜 눈망울을 빛내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는가 하면, 무표정한 얼굴과 차가운 눈빛으로 드러내는 시크함과 도도함으로 이번 작품에서 선보일 그녀의 팔색조 매력을 미리 엿볼 수 있어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표예진은 어딘가를 바라보며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그녀의 시선 끝에 누가 있기에 가던 길을 멈추고 뚫어질 듯 쳐다보고 있는 것인지 그녀의 냉정한 시선 속에 숨겨진 사연이 있는 것인지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지난 14일 서울 마포구의 한 주택가에서 이뤄진 첫 촬영에서 예정시간보다 일찍 도착한 표예진은 밝은 미소로 살갑게 다가서며 주변사람들에게 인사를 전해 첫 촬영일 어색할 수 있는 현장 분위기를 한층 편안하게 풀어주었다고 한다.
 
드라마 관계자는 “표예진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 다채로운 매력을 지녔고 대본을 분석하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성실함까지 갖춰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배우”라며 강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후속으로 오는 11월 1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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