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박형식-임시완, 제아 출신이 대세... ‘더 서울어워즈’ 인기상 수상

  • 입력 2017.10.24 09:45
  • 기자명 홍미경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예투데이뉴스=홍미경 기자] 박형식 임시완 윤아 김세정이 올해의 대세 스타임을 입증했다.

드라마와 영화 장르를 중심으로 대중과 배우가 하나가 될 수 있는 시상식 ‘제1회 더 서울어워즈’에서 인기사을 수상하게 된 것.

무엇보다 인기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의 연기돌 임시완과 박형식이 나란히 인기상을 수상해 팬들의 이목을 끈다. 두 사람은 아이돌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 믿고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오는 27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는 ‘제1회 더 서울어워즈’ 올 한해 안방극장과 스크린에서 사랑받았던 배우들에게 팬들이 주는 상인 인기상의 주인공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제1회 더 서울어워즈'는 100% 국내외 모바일 팬투표를 통해 남녀 각 2명씩, 총 4명의 인기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는 수상자(작) 선정에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더 서울어워즈'의 취지와 부합하는 인기상 선정방식으로 투표 내내 큰 관심을 모았다.
 
남자 부문에서는 JTBC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다채로운 열연으로 대한민국 여심을 흔들었던 박형식이 1위를 기록했다. 박형식은 총 득표율 48.27%로 과반수에 가까운 지지를 받으며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17년을 자신의 해로 만든 박형식의 다음 행보가 주목된다.
 
또 다른 남자 인기상은 영화 '불한당'의 임시완이 수상한다. 현재 군복무 중인 임시완은 '불한당'을 통해 강렬한 연기변신에 성공, 큰 호평을 받았다. 이 작품을 통해 칸국제영화제 진출까지 성공한 임시완의 총 득표율은 40.06%이다.
 
여자 인기상 수상자로는 치열한 경쟁 끝에 영화 '공조'의 윤아와 KBS2 드라마 '학교2017'의 김세정이 선정됐다. 1위를 차지한 윤아는 총 득표율 30.8%를 모았다. 소녀시대의 영원한 센터이자 배우로도 활약해온 그는 '공조'를 통해 성공적인 스크린 신고식을 치렀다. 

특히 예상을 뛰어넘는 변신으로 '공조'의 흥행에 큰 몫을 했다는 극찬을 이끌며 주목받았다. 이번 '제1회 더 서울어워즈' 인기상 수상 역시 이 같은 윤아의 활약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여자 인기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린 김세정은 27.34%의 득표율로 2위를 차지했다. '학교2017'에서 귀엽고 상큼한 연기를 선보이며, 안방극장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른 김세정인 만큼 앞으로도 가수 겸 배우로서 왕성한 활동이 기대된다.
 
아울러 '제1회 더 서울어워즈'의 부문별 트로피를 손에 쥐게 될 배우는 누가 될지, 어떤 작품이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는 27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되며 SBS에서 생중계된다. [사진제공= 각 소속사]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