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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잠든 사이에', '병원선' 경쟁 피해 수목극 왕좌 굳히기!

  • 입력 2017.10.19 08:37
  • 기자명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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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정은 기자]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 시청률 10%대에 첫 진입하면서 수목극 왕좌를 수성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스페셜 '당신이 잠든 사이에' 13, 14회는 각각 8.6%, 10.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회 11, 12회가 기록한 8.9%, 9.7% 대비 소폭 상승했다. 꾸준한 상승세와 함께 첫 10%대에 진입하면서 향후 수목극의 패권을 놓치지 않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런가하면 KBS2 ‘매드독’의 약진도 눈길을 모은다. ‘매드독’ 3회는 이날 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회 4.8% 대비 2.1%P 상승했고 지상파 3사 미니시리즈 중 가장 큰 폭의 상승을 그려 1,2위를 바짝 위협하고 있다.

한편, 이날은 수목극에서 치열한 접전 양상을 띠고 있는 MBC ‘병원선’이 야구중계로 1시간가량 지연 방송됐다. 이날 방송된 '병원선' 29, 30회는 각각 8.3%, 8.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1시대 방송된 점을 감안한다면 선전했다고 할 수 있어 오늘 방송에서는 어떤 결과가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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