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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기세중, 블루스테이지와 전속 체결 '마이클리-백형훈 한솥밥'

  • 입력 2017.10.12 09:31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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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팬텀싱어' 출신 뮤지컬 배우 기세중이 블루스테이지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보다 큰 도약에 나선다. 

기세중은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데스노트>, <총각네 야채가게>등 대극장과 소극장을 넘나들며, 차근차근 실력을 키워왔으며, 2016년 방영된 JTBC <팬텀싱어>에 출연. 앳된 외모와는 달리 상반된 무게감 있는 음색과 성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방송 이후 본업인 무대로 돌아와 연극 <보도지침>을 통해 좀더 폭넓고 깊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현재 뮤지컬<나폴레옹>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는 조연 ‘앤톤’역으로 공연중이다. 차기작으로 뮤지컬 <배니싱>을 확정짓고 한창 연습 중에 있다.

블루스테이지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캣츠>, <위키드> 등을 제작하는 한국 대표 뮤지컬 제작사인 설앤컴퍼니의 계열사이자 뮤지컬 업계를 대표하는 매니지먼트 회사 중 하나이다. 세계 최고의 팬텀으로 꼽히는 ‘브래드 리틀’과, 브로드웨이 출신의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 백형훈을 포함해 박유겸, 임정모 등 라이징 스타들이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다.

블루스테이지 측은 “기세중은 가창력과 연기력 외에도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고, 소극장부터 대극장까지 무대를 아우를 수 있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향후 그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서포트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블루스테이지는 현재 배우 매니지먼트 뿐 아니라 콘서트 기획 및 제작까지 아우르며 토탈 엔터테인먼트로 성장하고 있으며, 향후 뮤지컬 제작까지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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