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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 대립의 두 인물 캐릭터 포스터 공개
박재준  |  tvj@tv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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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11  10: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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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왼쪽 위부터) 김수용, 정동하, 윤형렬, 왼쪽 아래부터 최수형, 에녹, 정상윤, 백형훈이미지 제공 = ㈜쇼미디어그룹

[연예투데이뉴스=박재준 기자] 오늘 11일 오후 2시 1차 티켓오픈을 앞두고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프로듀서: 박영석)'가 캐릭터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에드거 앨런 포'의 ‘에드거 앨런 포’와 ‘그리스월드’의 캐릭터 대립구도를 각인시켰다. 완전히 상반된 매력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는 두 인물이 펼칠 대결과 미궁 속의 결말에 대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에드거 앨런 포’ 역의 김수용, 정동하, 윤형렬 배우는 천재 작가의 신념과 고뇌를 표현했다. 포를 연기하는 배우들은 애절하면서도 굳은 결심이 섞인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뮤지컬 속 숨겨진 미스터리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반면 포를 나락으로 빠트리는 ‘그리스월드’ 역의 최수형, 에녹, 정상윤, 백형훈 배우는 비열하고 차가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질투심에 사로잡힌 악역의 면모를 자랑했다. 그리스월드는 포가 죽은 이후까지 야비하고 무자비한 악행을 선보였던 인물로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사고 있다.

또한 캐릭터 포스터 촬영현장에서 배우들의 열기가 뜨거웠다는 후문이 전해졌다. ‘에드거 앨런 포’ 역의 뮤지컬 베테랑 배우 김수용는 “욕심나던 작품, 인생작으로 만들고 싶다. 포스터 촬영인데도 가슴이 뜨겁게 떨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 새 앨범 소식을 알리며 주목 받고 있는 가수 겸 배우 정동하는 “제대로 해보고 싶다. 올 가을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겠다”, 초연에 이어 새로운 역할로 투입된 배우 윤형렬은 “숨길 수 없는 천재적인 재능을 가졌지만, 비운의 삶을 산 포의 내면 아픔을 담아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리스월드’ 역의 강렬한 이미지를 자랑하는 배우 최수형은 “초연에 이어 다시 돌아왔다. 이번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관객에게 인사를 전했다. 믿고 보는 배우로 알려진 에녹은 “신사적인 면모 속에 숨겨진 악의 면모를 여과없이 보여주겠다”, 초연에서 악역의 진수를 보여준 배우 정상윤은 “천재 작가의 불행했던 삶을 차갑지만 강렬한 연기로 펼쳐보이겠다.”고 말했다. 재연 무대의 기대주인 배우 백형훈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앞선 작품과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무대에 오르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는 2016년 초연 이래 1년 4개월만에 관객 앞에 새롭게 선을 보인다. 작품은 비운의 천재 작가로 알려진 에드거 앨런 포의 삶을 무대로 옮겼다. 에드거 앨런 포는 ‘검은 고양이’, ‘어셔가의 몰락’, ‘함정과 진자’ 등 추리 작품으로 19세기 영미문학사에 큰 반향을 일으킨 인물이다. 특히 그는 현대 스릴러, 추리, 공포 장르의 창시자로 잘 알려져 있는데, 그의 죽음 역시 베일에 싸여있기 때문에 무대 위에 어떻게 구현될지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는 오늘 11일 수요일 오후 2시에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 예스24, 하나티켓, 티켓링크을 통해 1차 티켓을 오픈한다. 조기예매자는 30% 할인 혜택을 제공받는다. 비운의 천재 작가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루는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는 오는 11월 17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개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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