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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들의 여행+우정... ‘용띠클럽’이 식상하지 않은 이유 넷

  • 입력 2017.10.10 09:09
  • 기자명 홍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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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홍미경 기자] 남자 연예인들의 우정이 어우러진 여행 예능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가 안방극장을 찾는다.

소재 자체는 너무 식상하고 뻔하지만 연예계 대표 절친들이 모인만큼 기존 예능에서 보던 것과 차별화 된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 이에 용띠클럽 5인방(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의 첫 동반출연 소식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만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20년 절친의 우정여행
대한민국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손꼽히는 용띠클럽 5인방이 뭉쳤다.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까지. 철없던 시절 만나 어느덧 20년이란 세월을 함께 보내온 다섯 친구들. 이들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함께 여행을 떠났다. 예열은 필요 없다. 호흡 맞출 필요도 없다.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솔직해지고, 배꼽이 빠질 만큼 즐거울 다섯 친구들의 우정여행이 기대된다.
 
◆ 세대를 넘어 추억을 소환하라
20년지기 친구들의 솔직한 여행을 통해 추억을 소환한다. 20년 전 이들의 추억담은 그 시절을 보낸 세대도, 그 시절을 보내지 못한 세대도 모두 재미있게 공유할 수 있다. 10대부터 50대까지. 친구와의 추억을 가진 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용띠클럽의 안방극장 추억소환이 기대된다.
 
◆ 아재들의 로망실현
젊은 시절 만나 어느덧 40대 아저씨가 된 다섯 친구들. 일상, 육아에 지쳐 고이 접어뒀던 마음 속 로망들을 하나 둘 꺼내놓기 시작한다. 다섯 친구들의 꿈은 거창하거나 화려하지 않았다. 이는 시청자에게 더욱 큰 대리만족과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서툴러서 부딪히더라도 할 건 다 해본 다섯 남자. 친구와 함께 라면 로망실현도 두렵지 않았던 이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
 
◆ 나를 찾아서
가수, 배우. 누군가의 남편, 누군가의 아빠, 누군가의 스타. 용띠클럽 다섯 친구들이 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오롯이 자신의 모습으로 여행을 떠났다. 잊고 있던 진짜 자신을 발견하는 시간. 친구들, 여행 중 만난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자신을 돌아보는 다섯 친구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 역시 자신을 돌아볼 수 있을 것이다. 10일 첫 방송. [사진제공= KBS2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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