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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소년소녀' 첫방, 1-4회 연속 방송! 아날로그 공감 로코 출격

  • 입력 2017.10.09 09:42
  • 기자명 정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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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정영진 기자] 한예슬, 김지석의 아날로그 감성 로코 ‘20세기 소년소녀’가 드디어 오늘 밤 안방극장에 첫 출격한다. 1회부터 4회까지 연속 파격 편성으로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을 예정.

오늘(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MBC 월화특별기획 ‘20세기 소년소녀’(극본 이선혜, 연출 이동윤, 제작 화이브라더스코리아)가 시청자 마음 속에 ‘저장’될 관전 포인트를 공개하며 ‘정주행’을 유도한다.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린 시절부터 한 동네에서 자라온 35세 여자 ‘봉고파 3인방’이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 드라마. 20세기의 추억을 가슴에 안은 채 21세기를 열정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30대 여성은 물론, 사랑에 목마른 모든 사람들의 취향을 완벽히 저격하며 전무후무한 ‘공감 로코’의 탄생을 예고한다. 첫 방송부터 꽉꽉 채운 에피소드로 ‘종합 선물 세트’의 재미를 안길, ‘20세기 소년소녀’를 시청해야 하는 3가지 이유를 살펴본다.

#20세기 향수 부르는 ‘이소소’

‘20세기 소년소녀’는 ‘응답하라 1997’을 비롯해 ‘응답하라 1994’, ‘응답하라 1988’까지 연이은 흥행을 이뤄낸 이선혜 작가의 신작으로, 우리들만의 ‘20세기’를 디테일 하게 표현해내며 또 한 번의 ‘격공’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주인공 한예슬과 김지석, 이상우, 류현경 등 작품과 같은 시대를 살아온 30대 또래 배우들은 시청자들과 함께 20세기의 추억을 공유하며 아날로그 시대에 대한 공감과 힐링을 안길 예정. 나아가 강미나(구구단 미나)와 SF9 멤버 인성이 각각 사진진(한예슬)과 공지원의 10대 시절을 연기하며 20세기와 21세기를 이어주는 ‘메신저’로 나선다. 강미나와 인성의 풋풋한 첫사랑 연기가 시청자들의 마음 속 각자의 첫사랑을 다시 꺼내 보게 하며 행복한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민간인 사찰 ‘팩폭’하는 ‘이소소’

‘20세기 소년소녀’에서는 ‘민간인 사찰’을 방불할 정도로 리얼 그 자체인 30대 남녀의 에피소드가 이어지며 ‘팩트 폭격’을 이어간다. 밖에서는 최고의 톱스타지만 집에서는 '건어물녀'의 모습으로 동생에게 하찮은 취급을 당하는 사진진을 비롯해, 다이어트와 식탐 사이에서 매일 갈등하는 스튜어디스 한아름(류현경), 어렵게 변호사가 된 장영심(이상희)이 출근 후 자신이 해야 하는 업무에 ‘현타’를 맞는 모습 등, ‘봉고파 3인방’의 현실적인 일과 삶을 그리며 30대 남녀의 ‘공감 회로’를 완벽히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나아가 연애에 능숙하지 못한 미혼 남녀들의 ‘이불킥’을 자아내는 갖가지 에피소드도 함께 그려지며 ‘연알못(연애를 알지 못하는 자)’들의 몰입을 더할 전망이다. 더불어 ‘첫사랑 남녀’ 사진진과 공지원의 재회부터 시작되는 간지러운 ‘썸’과 가랑비 젖듯 시작되는 사랑의 감정은 마치 내가 연애를 하는 듯한 설렘을 유발하며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 저격’을 예고한다.

#흥미진진 연예계 뒷얘기 무장 ‘이소소’

‘20세기 소년소녀’는 주인공 사진진의 직업적 특성에 걸맞게 흥미진진한 연예계 뒷이야기를 공개하며 ‘꿀잼’을 안긴다. 20년 가까이 정상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톱스타 사진진에게 닥친 험난한 스캔들과 얼토당토 않는 루머가 퍼져나가는 과정, 버릇 없는 후배와의 긴장감 넘치는 기 싸움과 매니지먼트의 배우 영입 경쟁 등, 업계 현실을 100% 반영한 에피소드로 무장해 시청자들을 유혹한다. 더불어 20세기 원조 아이돌 ‘보이즈비 앰비셔스’의 멤버로서 현재는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안소니(이상우)를 통해서는 화려한 연예계 속에서 살아남은 연예인의 현실적인 모습을 그려내며 신선한 충격을 안길 예정. 아울러 생동감 넘치는 연예계 에피소드를 위해 예상치 못한 다양한 카메오가 출격하며 현실감과 웃음을 더한다.

‘20세기 소년소녀’ 제작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35년 지기 소꿉 친구 ‘봉고파 3인방’을 주축으로 한 등장 인물들의 생활 밀착 에피소드와 절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90년대 이야기, 대한민국 미혼 남녀의 삶에서 드러나는 만만치 않은 현실과 어느 순간 찾아온 사랑 등, 일상과 판타지를 오가는 몰입도 넘치는 스토리로 정주행을 보장하는 ‘공감 로코’를 만들겠다”고 첫 방송을 앞둔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세기 소년소녀’는 오늘(9일) 밤 10시 첫 방송 되며, 1회부터 4회까지 2시간 20분 연속 방송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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