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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선'vs '당잠사' 나란히 시청률 하락... 연휴여파?

  • 입력 2017.10.05 08:21
  • 기자명 홍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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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홍미경 기자] 추석연휴 여파로 지상차 수목드라마 시청률이 나란히 하락한 가운데 '병원선'이 왕좌를 지켰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 지난 4일 방송된 MBC '병원선'(극본 윤선주, 연출 박재범) 21, 22회는 전국기준 5.6%, 6.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9.3%(19회), 11.3%(20회)보다 각각 3.7%P, 4.7%P 하락했지만 수목극 1위 자리를 지켜냈다.

또 '병원선'의 뒤를 바짝 추격중인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 이하 당잠사)는 5회는 5.1%를, 6회는 6.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3, 4회 방송분이 기록한 9.2%보다 3.1%포인트 하락했다.

여전히 '병원선'이 수목 왕좌를 지켜내고 있지만 '당잠사'의 추격이 만만치 않아 수목극 왕좌 대결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지난 방송에서는 이종석, 배수지에 이어 정해인까지 예지몽을 꾼다는 사실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들 세 사람은 88년생 용띠라는 공통점으로 정해인이 ‘삼룡이 나르샤’라는 별칭을 지으며 이들이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높아진 것.
 
또한 이들이 힘을 합쳐 신재하의 끔찍한 미래를 바꿨으며 이종석이 이상엽의 대결이 예고된 가운데, 정해인이 바꾼 사소한 한 가지가 시간의 흐름을 어떻게 바꾸게 될지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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