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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추석 인사와 함께 1년만의 컴백 예고! "빨리 보고 싶어요"

  • 입력 2017.10.04 09:47
  • 기자명 한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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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한연수 기자] 그룹 다비치가 V라이브를 통해 팬들에게 추석 인사와 함께 오는 11일 컴백을 예고해 기대감을 더했다.

다비치는 지난 3일 오전 네이버 V 라이브 CJ E&M 공식 채널을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특히 강민경은 한복을 입힌 자신의 반려견 휴지와 함께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이해리는 “드디어 추석이 왔다. 이번에는 황금연휴라 휴일이 정말 길다.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가족들끼리 즐거운 시간 보냈으면 한다”며 미소를 보였다. 이어 강민경은 “추석이 끝났다고 슬퍼할 필요 없다. 연휴가 끝나자마자 다비치가 오랜만에 새 싱글을 들고 찾아온다. 11일 6시에 신곡이 공개된다”고 전했다.

멤버들은 “빨리 보고 싶었다”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보였으며 “이번 노래는 기존 다비치의 스타일과는 다르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좋아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여 이번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다비치는 오는 11일, 1년여 만에 새 싱글을 발매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지난해 10월 발매했던 미니앨범 ’50 X HALF’의 더블 타이틀곡 ‘내 옆에 그대인 걸’과‘받는 사랑이 주는 사랑에게’로 음원차트 1, 2위를 나란히 장식한 그들은 다시 한 번 가을을 겨냥, 서정적인 노래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다비치는 이번 신곡을 블랙아이드필승이라는 든든한 프로듀서와 함께 작업한다. 블랙아이드필승은 2014년 씨스타 ‘Touch My Body’를 시작으로 트와이스의 ‘우아하게’ ‘Cheer Up’ ‘TT’ 등을 히트시켜 MAMA 베스트 프로듀서상, 가온차트 뮤직어워즈 올해의 작곡가상 등을 수상한 스타프로듀서다. 다비치와 블랙아이드필승이 만나 어떤 시너지를 뽐낼지 관심이 쏠린다.

2008년 정규 1집 ‘아마란스(Amaranth)’로 데뷔한 다비치는 데뷔곡 ‘미워도 사랑하니까’를 시작으로 ‘슬픈 다짐’ ‘시간아 멈춰라’ ‘사랑과 전쟁’ ‘8282’ ‘사고쳤어요’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 등 숱한 히트곡을 낳으며 인기를 구가했다.

또한 두 사람은 2008년 ‘MAMA 여자 그룹 신인상’을 시작으로 2009년 ‘골든 디스트’ 디지털음원 본상, 2012년 ‘가온차트 K-POP 어워드’ 올해의 가수상, 2013년‘멜론 뮤직어워드 톱10’, 2016년 ‘MAMA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그룹상’ 등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 듀오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다비치의 새 싱글은 오는 10월 11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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