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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조윤희, 소규모 웨딩마치 "열심히 잘 살겠습니다"

  • 입력 2017.09.29 16:17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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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배우 이동건-조윤희 부부가 오늘(29일), 가족들과 지인들만 참석한 채 비공개로 소규모 예식을 치렀다.

이동건 조윤희 부부는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사간동의 한 레스토랑에서 비공개 예식을 진행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두 사람의 가족 및 친척을 비롯한 지인들이 참석해 부부의 앞날을 축복했다.

이동건-조윤희 부부의 예식은 언론에도 일체 알려진 바 없이 비공개로 진행됐으나 같은 날 오후 MBC '20세기 소년 소녀' 제작발표회에서 김지석이 여러모로 뜻 깊은 날이라며 "오늘 오전엔 이동건, 조윤희 씨의 결혼식에 다녀왔다. 이런 좋은 날에 드라마 제작발표회를 하게 됐고, 첫 방송 10월 9일은 우리나라의 국경일 한글날에 한다. 개인적으로는 여러모로 운명적인 작품"이라고 언급하면서 언론에 알려졌고, 소속사 측에서는 즉각 보도자료를 통해 이동건-조윤희 부부의 소식을 전하게 됐다.

이에 이동건과 조윤희는 “정말 많은 축하를 받았는데 모든 분들을 모시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다. 여러분들께서 축복해주신 만큼 앞으로 서로의 남편과 아내로서, 또 배우로서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살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동건과 조윤희는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함께 출연해 사랑을 키워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이미 지난 5월 혼인신고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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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이동건-조윤희 부부의 예식과 관련한 FNC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이동건씨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이동건 조윤희 부부와 관련하여 기쁜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오늘(29일) 낮, 이동건 조윤희 부부가 양가 가족과 함께 비공개로 소규모 예식을 올렸습니다.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에게 집중하며, 양가 친척들을 배려하는 자리를 만들고 싶다는 두 사람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결혼식 일정을 미리 알려드리지 못하게 된 점 깊은 양해 말씀드리며, 앞으로 한 가정을 이뤄 아름다운 앞날을 꾸려나갈 두 사람에게 많은 축하와 따뜻한 응원 부탁드립니다.

이동건 조윤희 부부는 “정말 많은 축하를 받았는데 모든 분들을 모시지 못해 죄송한 마음입니다. 여러분들께서 축복해주신 만큼 앞으로 서로의 남편과 아내로서, 또 배우로서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살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동건씨와 조윤희씨는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꾸준히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만큼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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