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투데이뉴스=이은진 기자] 배우 김수현이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상암동에 위치한 디지털드림타워 CJ헬로비전에서, 전속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블롬베르크 히트펌프 의류건조기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포토타임과 제품 시연, 간략한 인터뷰로 최근 근황을 전했다.

행사는 방송인 박슬기가 진행을 맡았다. ‘한류스타’ 김수현이 등장하는 행사인 만큼 취재진부터 행사와 관련된 인사들, 팬들이 몰려들어 행사장 안을 가득 메웠다. 김수현이 본격 등장하자 보다 가까이 그의 모습을 담고 싶은 팬들과 취재진이 뒤엉켰지만 행사는 별 탈 없이 진행되고 마무리됐다.

이날 김수현은 최근 근황을 묻는 질문에 “날씨가 풀려서 자전거를 타기도 하고 볼링도 여전히 치고 있고 광고나 행사, 그런 일들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한 건조기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제품이 ‘김수현 건조기’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것에 대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김수현은 “일단 그것은 굉장히 기쁘고, 새롭게 런칭되는 제품이지만 덕분에 조금 더 친숙하게 느껴졌으면 좋겠다.”며 전속모델답게 제품의 홍보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이어 곧 추석명절이 다가오는데 지인들에게 어떤 선물을 하면 좋겠느냐는 질문에는 “사랑하는 사람들,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가장 좋은 선물인 것 같고 거기에 또 (이 제품을 선물한다면) 어머님들이 좋아하실 것 같다.”며 재치 있게 응수했다. 끝으로 김수현은 “곧 추석명절이 다가오는데 가족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이 되시면 좋겠다.”며 추석 덕담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현정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