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일 방송될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설특집 편에는 네 가족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인다.
그동안 서로의 가족에 대해서 궁금했던 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가 하면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성장한 아빠와 아이들, 변화된 가족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또한 방송에선 자주 볼 수 없었던 아내들의 속내를 담은 이야기는 아빠들을 당황케 했다고.
한편, 이날 단연 눈길을 끈 것은 바로 아이들의 한복 자태. 아이들은 한복을 입고 저마다 개성있는(?) 세배를 선보인 후 아빠들에게 세뱃돈을 받았다.
타블로의 딸 하루는 ‘원산폭격’ 자세로 절을 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으며, 사랑이가 세배를 한 후에는 아빠들이 입을 모아 ‘미키마우스’를 외치며 세뱃돈을 건네기도 했다. 쌍둥이들은 아빠 이휘재가 양쪽에 안아 함께 세배를 했고, 타블로는 이휘재를 향해 “진짜 고생 많으시다. 형이 정말 슈퍼맨이다”며 덕담을 전했다.
‘슈퍼맨’ 네 가족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인 설특집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2월 2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