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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민X이솜X김가은, 거침 없이 망가지는 예쁜 여배우들

  • 입력 2017.09.21 09:56
  • 기자명 홍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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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홍미경 기자] 정소민, 이솜, 김가은 3명의 여배우가 캐릭터와 혼연일체가 된 과감한 연기로 철저하게 망가지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tvN 새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극본 윤난중, 연출 박준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MI)에서 절친으로 출연하는 세 여배우는 극의 재미를 위해 온몸을 불살랐다.

극 중 생계형 연애포기자 윤지호(정소민 분), 자유 연애주의자 우수지(이솜 분), 목표 지향적 연애주의자 양호랑(김가은 분)은 고향인 경상남도 남해에 살던 고등학교 때부터 우정을 쌓아온 12년 지기다. 

어른이 된 이들은 현재 직업, 사랑, 결혼에 대한 태도도 각기 다르지만 여전히 어린 시절처럼 희로애락을 공유하며 고달픈 서울 살이를 버텨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녀들이 사회적 체면은 잠시 내려놓고 가무에 심취해 있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탬버린을 손에 쥐고 현란한 댄스 실력을 뽐내고 있는 지호와 마이크를 쥐고 열창 중인 수지와 호랑까지 음악으로 하나 된 세 여자가 내일 따윈 안중에도 없는 듯 마음껏 흥을 분출하고 있기 때문. 

또한 현실을 그대로 붙여넣기 한 듯 여느 여자 친구들끼리 놀러 갔을 때의 상황을 완벽히 재현해낸 정소민, 이솜, 김가은의 리얼한 노래방 장면은 보는 이들에게 웃음은 물론 공감까지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세 배우는 극중에서도, 실제로도 동갑이라 진짜 12년 지기 친구 같은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촬영장에서 금세 친해 진만큼 드라마 속 리얼한 절친 호흡도 예상케 한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싸우자 귀신아’, ‘식샤를 합시다’, ‘막돼먹은 영애씨’의 박준화 감독과 드라마 ‘호구의 사랑’, ‘직장의 신’, ‘꽃미남 라면가게’의 윤난중 작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르곤’ 후속으로 오는 10월 9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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