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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 라슨, ‘2017 아시아송페스티벌’로 첫 내한 공연

  • 입력 2017.09.20 10:27
  • 기자명 박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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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박재준 기자] 스웨덴 출신의 '차세대 팝 퀸' 자라 라슨(Zara Larsson)이 ‘2017 아시아송페스티벌’을 통해 국내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올해 3월 발표한 앨범 [So Good]의 수록곡 ‘So Good’과 ‘Lush Life’로 한국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자라 라슨은 9월 24일 부산 연제구 거제동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될 메인 이벤트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자라 라슨은 2008년 10살의 나이로 오디션 프로그램 [스웨덴스 갓 탤런트(Sweden's Got Talent)] 2시즌에 출연해 'The Greatest Love of All'을 열창하면서 곧바로 주목 받기 시작하였으며, 결승에서 셀린 디온(Celine Dion)의 'My Heart Will Go On'을 부르면서 우승을 거머쥐게 된다. 이미 이때부터 그녀는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차세대 팝 아이콘으로서 급부상하게 된다.

특히 자라 라슨은 영화 칼럼 사이트 TC 캔들러(TC Candler)에서 꼽은 '세계 100대 아름다운 얼굴' 중 5위에 랭크되면서 국내에도 알려졌다. 19세 무렵에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스웨덴 여성 가수'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자라 라슨의 최신 앨범 'So Good'은 주요 온라인,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음원 사이트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2017 아시아송페스티벌’은 “Asia is One”이라는 슬로건 아래 음악을 통한 아시아 문화 교류 활성화와 이를 바탕으로 한 각국의 이해관계 증진에 이바지하는 아시아 대표 대중음악페스티벌이며, 2017년 9월 22일~24일 3일간 부산에서 개최된다.

그 중 24일로 예정된 메인 이벤트는 스페셜 아티스트 자라 라슨를 비롯, 한국 대표 엑소, 태연, 다이나믹듀오, 마마무, 더 이스트라이트가 출연하며, 아시아권에서 나카시마 미카(Nakashima Mika, 일본), 동 니(Dong Nhi, 베트남), 모리셋 아몬(Morissette Amon, 필리핀), SHAE(인도네시아), 모카(MOCCA, 인도네시아), MICappella(싱가포르) 등이 출연해 아송페의 밤을 빛낼 예정이다.

본 행사는 엠넷을 통해 녹화 방송되며, 네이버 V Live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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