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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 이상엽 “비주얼 부분을 내려 놔”

  • 입력 2017.09.15 15:26
  • 기자명 홍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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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홍미경 기자] ‘당신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 이상엽이 촬영 소감을 밝혔다.
 
KBS2 드라마스페셜 ‘당신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연출 최윤석 각본 최미경)는 결혼식 당일 문자메시지 하나를 남기고 혼자 신혼여행을 떠난 신부와, 그런 신부가 남긴 흔적에 다가갈수록 드러나는 새로운 모습을 그린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이다.
 
이상엽은 극 중 중고 서점 주인이자 개인 방송 DJ인 최우진 역으로 분해 시청자를 찾는다.
 
우진이 맡은 책방주인이라는 역할에 어울리게 수많은 책이 꽂혀있는 책장 사이로 보이는 이상엽은 평소 보여준 모습과는 다르게 안경을 착용하고 어딘가를 공허하게 바라보는 것이 인상적이다.
 
지난 2016년 방영한 KBS2 드라마스페셜‘즐거운 나의 집’에 이어 두 번째 작품을 함께하는 이상엽과 최윤석 감독. 

이에 이상엽은 “최윤석 감독님과는 두 번째 작품이다 보니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부분이 많았다”며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많은 배려를 해주셔서 감사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 “비주얼적인 부분을 모두 내려놓고 오로지 연기에만 집중했다. 시청자 분들의 기억 속에 오랫동안 남아있을 작품”이라며 “더운 여름 모든 사람들이 고생해서 만든 만큼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9월 17일 오후 방영된다. [사진제공= 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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