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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 주말퀸 예감... 3시간 폭우 속 열연

  • 입력 2017.09.08 09:40
  • 기자명 홍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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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홍미경 기자] ‘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이 현실감 넘치는 열연으로 주말퀸 대열 합류를 예고했다.

KBS2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신혜선이 폭우속에서 연기 투혼을 발휘하고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지안(신혜선 분)은 인적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한적한 길을 걷고 있는데 우산도 없이 미친 듯 쏟아지는 빗줄기를 온 몸으로 맞고 있다. 두 눈에 비참함이 가득했던 그녀는 분노의 눈빛으로 묵묵히 비를 맞는 것도 잠시 이내 절절함을 눈빛에 가득 담아 애처로움을 발산했다. 

또한 지나가는 행인은 물론 가게 하나 찾아볼 수 없는 한산한 거리에서 그녀가 돌연 떨리는 손길로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고 있어 무슨 사연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지난달 16일 경기도 양평에서 촬영된 본 장면에서 신혜선은 3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살수차의 물줄기를 맞으며 지안의 복잡한 심경을 표현, 스태프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특히 쉬는 시간에도 꼼꼼하게 모니터링을 하는 연기 투혼을 발휘해 명장면을 만들어냈다는 후문이다.
 
‘황금빛 내 인생’ 제작진은 “이번 폭우신은 ‘흙수저’ 서지안의 감정이 오롯이 드러나는 중요한 장면이었다”며 “특히 신혜선은 지안의 처절함-안타까움을 한 번에 폭발시키는 열연으로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녀의 열연으로 완성된 이번 장면이 어떻게 그려질지 ‘황금빛 내 인생’ 3회를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사진제공 =KBS ‘황금빛 내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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