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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잭슨, 새 컨샙 앨범 'SCREAM' 오는 29일 발매

  • 입력 2017.09.07 13:08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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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새 컨셉 앨범 'SCREAM'이 오는 29일 발매된다.

에픽/레가시 레이블을 통해 발매되는 이번 앨범은 할로윈 데이를 컨셉으로 ‘Thriller’를 비롯, ‘Ghosts’, ‘Torture’ 그리고 ‘Dirty Diana’ 등 댄서블하고 매혹적인 13개의 대표 곡들이 수록 되어 있다. 그리고 각광받는 DJ인 화이트 팬더 (The White Panda)에 의해 새롭게 탄생한 매쉬업 트랙 ‘Blood on the Dance Floor X Dangerous’를 보너스 트랙으로 만나볼 수 있다.

9월 8일 선공개 싱글로 먼저 공개되는 ‘Blood on the Dance Floor X Dangerous’은 무려 다섯 곡이 자연스럽게 섞여있다. “Blood on the Dance Floor”, “Dangerous,” “This Place Hotel,” “Leave Me Alone,” 그리고 “Is It Scary”를 한 곡에서 찾아볼 수 있다.

[SCREAM]의 트랙들은 마이클 잭슨의 할로윈 시즌에 대한 애정, 의상과 변장, 신비로운 분위기, 빛과 어둠, 그리고 캐릭터 변신 등의 주제를 반영하여 선택 되었다. 수록 곡은 각각의 특별한 기록들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Dirty Diana’는 [Bad] 앨범 수록 곡 중 다섯 번째로 차트 정상에 오르며 단일 앨범 최다 싱글 차트 1위 기록을 갈아 치웠고, ‘Thriller’는 역대 최다 세일즈를 기록한 [Thriller] 앨범에서 나온 일곱 번째 10위 진입곡이다.

‘Scream’은 마이클 잭슨과 그의 여동생 자넷 잭슨 사이의 유일한 듀엣 곡이다. 앨범에는 더 잭슨즈 (The Jacksons)의 곡인 "Torture"와 "This Place Hotel" (마이클이 단독으로 작곡하고 편곡한 첫 번째 싱글)도 포함되어 있다.

한편, 마이클 잭슨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락웰 (Rockwell)의 1985년작 ‘Somebody 's Watching Me’가 마이클 잭슨의 앨범에는 최초로 수록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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