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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학교’ 닉쿤 “첫 한국어 연기, 애정 가지고 촬영”

  • 입력 2017.09.06 17:59
  • 기자명 홍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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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홍미경 기자] 아이돌 그룹 2PM의 닉쿤이 한국어 연기 도전에 나선다.

닉쿤은 JTBC 웹드라마 ‘마술학교’(극본 김도원, 연출 김도원, 제작 JYP픽쳐스)에서 레지던트 준 역을 맡았다.

극 중 준은 미국으로 입양된 후, “나는 세상에 갚을 것이 많다”는 생각에 의사가 됐고, 자신이 태어난 곳에서 살아보고 싶어 한국에서는 6년째 살고 있는 남자다. 

무엇보다 올해로 한국생활 10년차를 맞은 닉쿤의 한국어 실력이야 여타 예능 프로그램에서 증명됐다. 하지만 한국어로 하는 연기는 처음. 

그는 “촬영에 들어가기도 전부터 많이 긴장했다”며 “그러나 촬영이 시작되고 제작진과 동료배우들이 많은 도움을 주셨고, 그래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닉쿤은 “준은 마음이 따뜻한 인물이고, 언제나 봉사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직업을 대한다”며 “불치병을 앓고 있는 꼬마 소녀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어, 마술학교에 들어가 마술을 배우고자 하면서 이상한 사건을 겪게된다”고 설명했다.

닉쿤은 마지막으로 “첫 한국어 연기이니만큼 애정을 듬뿍 가지고 열심히 촬영했다. 시청자 여러분들도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마술학교’는 모태솔로 이나라, 천재마술사 제이(윤박 분), 미국 입양아 출신의 레지던트 준(닉쿤 분), 최연소 천체물리학 박사 이성(강윤제 분) 등 달라도 너무 다른 4인방이 각기 다른 이유로 마술학교를 찾아 예상치 못한 경험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예측불가매직드라마다. 오는 11일 월요일 오전 7시 네이버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사진제공= JTBC, JYP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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