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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tvN 단막 'B주임과 러브레터'로 안방 컴백!

  • 입력 2017.09.05 11:04
  • 기자명 이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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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이애림 기자] 배우 송지효가 단막극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소속사 MY COMPANY 측은 “송지효가 tvN 단막극 ‘B주임과 러브레터’(극본 신수림 /연출 윤현기) 출연을 확정 지었다”라며 “색다른 변신을 선보일 송지효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극중 송지효가 연기할 캐릭터는 회사 주임 직책인 30대 여자 ‘방가영’이다. ‘방가영’은 직장 내에서 일과 결혼한 것 같은 ‘커리어우먼’ 이지만, 연애에 대해서는 숙맥인 ‘모태 솔로’라는 반전을 지녔다. ‘직장’과 ‘연애’라는 남녀노소 공감할 만한 관심사의 주제를 다루는 만큼, 시청자의 깨알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

송지효는 지난 해 12월 종영한 JTBC 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이후 약 1년 여 만에 안방극장 시청자들과 만난다. 송지효가 그간 전작들을 통해 다채로운 캐릭터를 보여준 만큼, 이번에 연기할 캐릭터와 작품에 이목이 집중된다.

‘아시아 뷰티퀸’으로 활동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송지효와 실험적이면서도 탄탄한 라인업으로 구성된 tvN 단막극 프로젝트의 ‘특급 만남’ 성사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송지효가 출연하는 ‘B주임과 러브레터’는 커리어우먼이지만 연애에 대해서는 자존감 낮은 주인공이 익명의 연애편지를 받으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아낸다. 영화 ‘내부자들’, ‘보안관’, tvN 드라마 ‘도깨비’, ‘시카고 타자기’ 등에서 독특한 캐릭터와 인상 깊은 연기로 주목받은 배우 조우진 등이 출연하며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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