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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바통 이유진... ‘청춘시대2’, 한승연과 로맨스 출격

  • 입력 2017.09.01 08:42
  • 기자명 홍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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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홍미경 기자]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드라마 방영전 하차한 온유 바통을 이어 받은 이유진이 ‘청춘시대2’에 본격 등장한다.

오늘(1일) 방송되는 JTBC ‘청춘시대2’(극본 박연선, 연출 이태곤, 제작 드라마하우스, 테이크투) 3회분에서는 이유진이 등장하면서 한승연과의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공개된 사진과 3회 예고편에서 카페에 앉아 있던 중, 헤드폰까지 벗고 대각선에 앉은 정예은(한승연 분)을 유심히 바라보던 권호창(이유진 분). 

갑자기 다가오더니 예은의 손을 잡고 급하게 카페를 빠져나가며 예은은 물론, 주변인들을 모두 당황케 하고 있다. 물론 예은의 손을 잡은 그의 얼굴은 누구보다 비장해 보이지만 말이다.

극 중 천재 성향의 자폐 증상이 있는 탓에 남들과 눈을 잘 맞추지 못하는 호창. 그래서일까. 학창시절에 왕따를 당한 경험이 있는 그는 손목시계를 해체하고 조립하는 일을 강박적으로 하고, 카페에서도 늘 같은 자리를 고집한다고. 

자신만의 세계에 푹 빠져 사는 호창이 처음 만난 예은의 손을 잡고 뛴 사연이 더욱 궁금해지는 이유다.

드라마 관계자는 “호창은 어린 시절, 마음 아픈 상처를 받은 인물로 데이트폭력 이후, 트라우마가 생긴 예은과 함께 성장하고 서로의 아픔을 치유해나갈 예정”이라 면서 “오늘(1일) 밤, 첫 등장하는 호창이 예은의 손을 잡고 달린 이유는 무엇일지, 앞으로 두 사람이 어떤 에피소드로 힐링과 감동을 선물할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사진제공= 드라마하우스, 테이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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