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유연석-오만석-박해미, SBS '파티 피플' 뮤지컬의 밤 출격!

  • 입력 2017.08.31 15:05
  • 기자명 조현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예투데이뉴스=조현성 기자] 최근 뮤지컬 무대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배우들, 유연석, 오만석, 박해미가 SBS ‘파티피플’에 동반 출연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9월 2일(토) 밤 12시 15분에 방송되는 SBS 박진영의 '파티피플‘은 뮤지컬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최근 ‘헤드윅’으로 티켓 파워를 자랑하고 있는 배우 유연석과 오만석, 그리고 ‘뮤지컬계의 디바’ 박해미가 출연한다.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뮤지컬이자 조승우, 조정석, 윤도현 등 스타들을 양산해낸 뮤지컬 ‘헤드윅’. 지난 2005년 초대 헤드윅으로 뮤지컬대상 남우주연상과 인기스타상을 거머쥔 오만석과 이번에 새로 하이힐을 신게 된 배우 유연석이 '파티피플'에 초대되어 박진영과 만났다.

MC 박진영은 미리 공개된 콘셉트 포스터만으로도 역대 헤드윅 중 가장 아름다운 헤드윅으로 꼽히고 있는 유연석의 여장 사진을 본 뒤 “이 정도 미모면 걸그룹 센터감이다”라고 극찬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청순한 장발의 유연석과는 달리 세련된 숏커트로 농염한 원숙미를 더한 오만석은 “나는 청국장 같은 헤드윅”이라고 말하며 유연석과 자신을 비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만석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아름다운 모습을 본 박진영은 용기를 얻어 “나도 헤드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충격 발언으로 공연 관계자들에게 러브콜을 보내 또 한번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오만석은 이 날 녹화 도중 “박진영과 알몸으로 첫 만남을 가졌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당시를 회상하던 오만석은 박진영의 “몸이 정말 좋았다”고 칭찬하며 “제 몸은 그냥 몸뚱아리더라구요”라고 표현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뮤지컬의 밤’인 만큼 주옥같은 뮤지컬 넘버도 빼놓을 수 없었다. 유연석과 오만석은 ‘헤드윅’의 커튼콜 메들리를 열창하며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물들였다. 공연장을 안방으로 옮겨놓은 듯한 ‘파티피플’ 뮤지컬 특집 ‘뮤지컬의 밤’은 오는 9월 2일 토요일 밤 12시 15분에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