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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표 액션영화, 더 진중하고 진지해졌다! <폴리스 스토리 2014>
남궁선정 기자  |  zenos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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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1.25  0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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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3년 12월 24일 중국에서 개봉한 <폴리스 스토리 2014>는 첫날 1,16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리며 개봉 4주차인 지난 19일까지 8,545만 달러의 누적 흥행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2012년 <차이니즈 조디악>의 오프닝 스코어인 728만 달러를 넘어서는 이번 <폴리스 스토리 2014>의 첫날 흥행 수입은 성룡 개인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수립하며 흥행보증수표 배우 성룡의 건재함을 입증했다. 개봉 첫 주에 중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고, 개봉 2주차인 1월 5일까지 7,231만 달러의 누적 흥행 수익을 거둔 <폴리스 스토리 2014>는 개봉 15일만에 중국 내 <그래비티><트랜스포머 2><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맨 오브 스틸>의 누적 스코어를 돌파했다. 
 
   
▲ 끈질기게 범인을 추격하는 베테랑 경찰 종 반장
  이전 <폴리스 스토리> 시리즈에서 유머러스 하면서도 정의로운 경찰 캐릭터를 보여줬던 성룡이 <폴리스 스토리 2014>에서 28년이라는 세월의 흐름을 반영이라도 한 듯 진한 부성애가 느껴지는 아버지를 연기한다. 오랜 경찰 생활로 인해 가정에 소홀했던 강력계 형사 종 반장(성룡)은 평소 사이가 소원하던 딸 마오(경첨)의 연락을 받고 ‘우’ 클럽의3주년 파티를 찾는다. 6개월만에 만난 마오는 클럽의 주인 '우'(류예)와 사귄다는 폭탄선언을 하고 실망스러운 마음에 종 반장이 마오와 말다툼을 벌이는 사이 정체불명의 괴한들이 클럽을 습격하고 마오와 클럽의 손님들은 속수무책으로 인질이 된다. 이 거대한 인질극의 범인은 다름아닌 마오의 남자친구인 '우'. 종 반장은 마오와 함께 클럽을 탈출할 방도를 모색하지만 도중에 덜미를 잡힌 마오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인질을 자처한다. 인질들을 빌미로 '우'는 경찰과 협상을 시작하고 협상 도중, 인질로 잡힌 시민들이 모두 5년전 미해결 사건과 연관됐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 잡혀있는 인질을 한명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위험한 격투를 하는 종 반장
  이제는 홍콩 액션영화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성룡은 홍콩영화계에서 전통적인 쿵푸 무술에 코미디를 절묘하게 조합시킨 <취권>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전까지 홍콩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스타일의 액션 영화를 개척한 성룡은 아무리 위험한 촬영일지라도 와이어나 대역을 쓰지 않고 직접 소화해내는 담대한 용기와 뛰어난 무술실력으로 주목 받았다. 팔다리에 골절이 생기거나, 두개골이 함몰되는 순간에도 액션을 포기하지 않는 성룡의 의지로 탄생한 영화 속 실감나는 리얼 맨몸 액션에 관객들은 그저 그의 진심에 혀를 내두를 뿐이었다. 
  
   
▲ 딸을 위해 위험한 선택을 하는 종 반장
  <폴리스 스토리 2014>에서 성룡은 오랫동안 경찰 생활에 몰두하느라 가정에 소홀했던 아버지 ‘종 반장’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이전보다 더욱 현실적인 캐릭터로 공감을 자아낸다. 전대미문의 인질극에서 인질로 잡힌 딸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인질을 자처한 성룡이 딸을 위해 펼치는 진정한 리얼 맨몸 액션은 관객들에게 훈훈한 감동과 함께 심장을 졸이는 액션의 쾌감을 선사한다. 
  연출을 맡은 딩성 감독은 실력파 CF 감독 출신답게 감각적인 영상편집연출로 스크린을 풍성하게 만든다. 성룡의 액션 연기인생 전부가 담겨있다고 할 정도로 <폴리스 스토리 2014>의 액션은 진중하면서도 무게감이 있다. 액션대역이 엇기로 유명한 성룡식 진심 액션 영화 <폴리스 스토리 2014>는 1월 29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 진지하고 진중한 성룡표 액션이 돌아왔다. 영화 <폴리스 스토리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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