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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현장] 이유비, ‘어쩌다18’ 제작발표회에서 눈물 흘린 이유

  • 입력 2017.08.24 16:54
  • 기자명 홍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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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홍미경 기자] 이유비가 2년 만에 복귀하는 드라마 '어쩌다18' 제작발표회에서 눈물을 보여 화제다.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홀에서 JTBC 웹드라마 ‘어쩌다18’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도형 PD를 비롯해 최민호(샤이니), 이유비, 김보미, 김희찬 등이 참석해 드라마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유비는 MBC ‘밤을 걷는 선비’ 이후 2년 만의 드라마 컴백이다. 

복귀작으로 ‘어쩌다 18’을 선택한 이유를 묻자 이유비는 “대본이 정말 가슴에 와 닿았다. 대본이 주고자 하는 메시지가 정말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2년 전에 드라마를 찍으면서 부상을 당했었는데 다친 후 현장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겼었다. 아픔을 치료하면서 ‘다시 파이팅 해보자’ 하던 차에 대본을 받았다. 상처를 받은 사람들에 대한 메시지더라”라고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감독님과 미팅 할 때도 말씀을 해주셨는데 거기서 위안을 받았다. 이걸 찍으면서 너무 모든 게 다 힐링 되는 느낌이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또 이유비는 “시청자분들도 작품 보시면서 힐링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어쩌다18’은 고교 시절 왕따였던 남자가 죽은 첫사랑을 살리기 위해 ‘18세’였던 때로 타임 슬립하는 고교 로맨스다. 15분 분량 10부작. 오전 네이버 TV캐스트에서 처음 공개된다. [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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