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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현장] 한예리 “중국서 돌아온 진명... 시즌 1 보다 밝아졌다”

  • 입력 2017.08.22 17:11
  • 기자명 홍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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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홍미경 기자] ‘청춘시대’에 이어 시즌 2에도 출연하게 된 한예리가 달라진 점을 밝혔다.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JTBC ‘청춘시대 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태곤 PD를 비롯해 한예리, 한승연, 박은빈, 지우, 최아라가 참여해 드라마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청춘시대 2’는 셰어하우스 벨에포크에서 펼쳐지는 다섯 명의 하우스메이트 이야기를 담는다. 지난해 방송된 ‘청춘시대’의 두 번째 시즌으로, ‘청춘시대’의 1년 후 이야기를 그린다. 1년 후 다시 만나게 된 인물들에게는 변화가 생겼다. 우선 강이나(류화영 분)가 벨에포크를 떠났다. 그의 빈자리는 ‘키 큰 애’ 조은(최아라 분)이 채우며 새로운 이야기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된다. 

1년 만에 다시 윤진명 역으로 돌아온 한예리는 “1년 만에 벨에포크에 돌아올 수 있어 기쁘다. 너무 많이 사랑받았던 윤진명으로 돌아와 더 기쁘다”며 “하메들과 웃고 울 수 있는 이야기를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 내가 익숙했던 공간에 오니 신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1년 사이가 있었나는 생각이 들었다. 잠깐 흩어졌다가 금방 만난 느낌이었다. 그리고 다시 연기를 할 때도 신기하게도 입에 착착 달라붙었다”라며 “누구랄 것도 없이 빈틈을 잘 매워줬고 애드리브도 잘 치더라”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내년에도 혹시 우리가 또 하게 된다면 얼마나 더 잘할까 생각이 들었다”고 은근슬쩍 시즌 3에 대한 속내를 내비치기도 했다.

한예리가 맡은 진명은 시즌 1 말미 중국으로 떠났다. 시즌 2에서는 중국에서 돌아와 취업에 성공한 윤진명의 새로운 모습이 그려진다. 이에 대해 한예리는 “진명이가 중국 여행을 다녀와서 정말 많이 변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연기하면서 흠칫흠칫 놀랄 때가 있다”면서 “이 정도까지 진명이가 변해도 될까 생각을 하면서도, 본래 나이대의 진명이가 나온 것은 아닐까 생각이 들더라”고 설명했다.

또 한예리는 “하우스메이트들과 있을 때는 ‘청춘시대’ 때보다 훨씬 밝은 모습을 보여줄 거다. 또 사회에 나갔을 때는 조심스럽고 갈등하는 모습도 있다. 이런 모습이 진명이에게 숙제가 될 것이다. 숙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는 8월 25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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