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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순금의 땅] 강예솔, KBS드라마로 매 요일 안방노크!

[순금의 땅] 라이징 신예 강예솔, 월화수목금토일 KBS 드라마에 캐스팅!

  • 입력 2014.01.21 10:08
  • 기자명 김은정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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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강예솔의 활약이 눈부시다.

매주 월-금 오전 9시 KBS 2TV TV소설 <순금의 땅>(극본 이선희 / 연출 신현수)에서 여주인공 ‘정순금’ 역으로 강인한 한 여인의 삶을 그려나가는 생애 첫 주인공을 맡은데 이어, 토·일 밤 9시40분 방송되는 KBS 1TV 대하드라마 <정도전>(극본 정현민 / 연출 강병택, 이재훈)에서는 정도전에게 민심과의 소통이라는 큰 깨우침을 주게 되는 ‘업둥’으로 등장, 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전 요일 안방극장에 등장하게 된 것.

<순금의 땅>에서 생애 첫 타이틀 롤을 맡은 강예솔은 아직 얼굴을 내비치지 않은 상황이다. 1950년대 6·25 한국전쟁 당시 비극의 소용돌이에 말려든 주인공들의 어린 시절이 그려지며 아역의 열연이 펼쳐지고 있기 때문에, 강예솔이 연기하는 성인 순금은 2월 초순 무렵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그렇다보니 뒤이어 캐스팅 된 <정도전>을 통해 브라운관에 먼저 얼굴을 내비치게 됐다. 지난 19일 방송된 6회에서 정도전(조재현 분)의 나주 유배지에서 만나게 된 ‘업둥’ 역으로, 박수무당이 신딸로 점지한 까닭에 꼼짝없이 무녀의 인생을 살아야 할 운명에 처한 여인. 돌을 쌓아 소원을 빌고 있는 업둥을 발견한 정도전이 그녀의 무속신앙에 대한 맹신과 무지에 대해 꾸짖자, “절에 시주할 재물도 없고, 글을 알아 사당에 제사를 올릴 수도 없는 처지인 사람은 소원도 빌지 말아야 하냐”며 대차게 맞서 누구에게도 ‘설전’에서 져 본 적 없는 정도전의 말문을 막히게 만들며, 연기자 대선배인 조재현과의 대치에도 한치의 흔들림없는 당당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더구나 정도전의 유배 생활에서 인생 전환의 도화선이 되는 중요한 역할이기도 하기에 <정도전> 속 강예솔이 보여줄 조재현과의 앙상블이 어떤 빛을 발휘할지 기대되는 대목이기도.

이에 오는 25회 무렵 아역에서 성인으로 전환되며 큰 흐름의 변화를 가져올 TV소설 <순금의 땅>에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도 남다른 상황. 현재 주인공의 아역 4인방 박하영(정순금 역), 안은정(한진경 역), 엄도현(강우창 역) 그리고 정재민(윤정수 역)이 찰진 사투리와 열연으로 지난 14일에는 단 7회 만에 최고시청률 12.3%를 경신하며 쾌속 순항을 이어가고 있기에 바통을 이어받을 성인들의 활약 또한 기대가 남다를 수 밖에 없다.

강예솔은 ”아역이라고 하기에 무색할 정도로 아역들의 뛰어난 연기에 부담이 크다. 반면 아역들의 그런 연기 덕분에 역할 이해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곧 촬영이 시작되는데 흥분되고, 준비 많이 해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촬영을 앞둔 심경을 밝혔다. 또 연이은 캐스팅에 대해서도 ”그저 믿고 기회를 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하며 기대주다운 면모를 보였다.

한편 거친 땅을 인삼밭으로 변모시켜 한 마을을 살리고 사랑으로 사람을 품어낸 한 여인의 위대한 대서사시 TV소설 <순금의 땅>은 매주 월-금 오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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