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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역주행 '청년경찰' 개봉 9일째 300만 돌파!

  • 입력 2017.08.17 23:02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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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 영화 <청년경찰>이 개봉 9일 차에 3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청년경찰>은 8월 17일(목) 오후 4시 40분 기준 누적 관객수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거센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는 경쟁작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혹성탈출: 종의 전쟁>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역주행을 시작하며 보여준 성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뿐만 아니라 <청년경찰>은 경쟁작인 <택시운전사>, <혹성탈출: 종의 전쟁>, <애나벨: 인형의 주인>을 제치고 가장 높은 좌석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좌석점유율은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는 척도이기에 <청년경찰>의 좌점율 순위 역주행 역시 주목할 만하다.

  이렇듯 올 여름 흥행 복병다운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청년경찰>은 개봉 이후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1점, CGV 골든에그지수 98%(8/17(목) 기준)로 높은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
  ‘기준’과 ‘희열’이 선사하는 유쾌한 콤비 케미는 물론 시원시원한 액션까지 더해진, 여름에 제격인 영화로 입소문 열풍을 일으키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청년경찰>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과 누적 관객수 300만 돌파에 감사하는 유쾌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두 인증샷에는 박서준, 강하늘, 이호정, 김주환 감독이 300만 기념 풍선을 들고 재치 있는 표정과 포즈를 취하고 있는 훈훈한 모습이 담겨있다.
  이처럼 개봉 9일 차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 여름 극장가의 다크호스임을 증명한 영화 <청년경찰>이 앞으로 얼마나 놀라운 흥행 성적을 기록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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