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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한국영화 사상 아홉번째 천만 관객 달성 쾌거!

  • 입력 2014.01.19 13:27
  • 기자명 남궁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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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봉 하자마자 관객들의 폭발적 입소문에 힘입어 각종 흥행 기록을 세운 영화 <변호인>이 1월 19일(일) 새벽 12시 57분 누적 관객수 10,000,000명을 기록, 한국영화 사상 아홉 번째로 1,000만 관객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 연령층의 관객들에게 식지 않는 뜨거운 입소문을 불러일으키며 개봉 5주차 주말에도 강력한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변호인>이 1월 19일(일) 새벽 12시 57분 정식 개봉 32일 만, 18일 전야 개봉을 포함하여 33일 만에 한국영화 사상 아홉 번째로 천만 영화에 등극했다.
  이는 <괴물>(13,019,740명), <도둑들>(13,030,227명), <7번 방의 선물>(12,807,677명), <광해, 왕이 된 남자>(12,319,542명), <왕의 남자>(12,302,831명), <태극기 휘날리며>(11,756,735명), <해운대>(11,390,000명), <실미도>(11,081,000명)에 이은 아홉 번째 쾌거다.
   특히 <변호인>은38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한 역대 박스오피스 흥행 1위의 <아바타>와 1,231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보다 6일 앞선 속도로 1,000만 관객을 돌파, 앞으로의 새로운 흥행 기록 달성에 기대를 높인다. 이에 배급사 NEW는 “역대 최고의 스코어를 기록한 할리우드 영화 <아바타>보다 빠른 속도로 <변호인>이 천만 관객을 달성했다. 현재 관객들이 자발적으로 천만 돌파 이벤트를 벌일 정도로 호응이 뜨겁고, 설 연휴 가족 관객들의 관람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한국영화의 새로운 기록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배우 송강호는 <괴물>(1,301만)에 이어 <변호인>까지 두 편의 작품이 천만 관객을 돌파하였으며, <설국열차>(934만), <관상>(913만)까지 2013년 출연작의 누적 관객수가 2,847만 관객을 넘어서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서의 위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부림사건’을 모티브로 80년대 대한민국의 시대상을 담아낸 <변호인>은 중, 장년층 관객들에겐 공감대를, 젊은 세대의 관객들에게는 현 시대를 관통하는 묵직한 메시지와 감동으로 전연령대의 관객에게 고른 지지와 뜨거운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 같은 폭넓은 공감대는 40-50대 중장년층 관객, 3대가 함께한 가족 관객 등 쉽게 극장을 찾지 않는 관객층까지 소통하며 <변호인>의 폭발적인 흥행세에 힘을 더했다. 이에 극장 관계자는 “<변호인>은 단체 관람이 유독 많았고, 재관람율 또한 높았다. 이례적으로 부모님을 모시고 온 젊은 관객들도 많았다”고 전했으며, 또 다른 극장 관계자는 “엔딩의 여운에 눈물을 훌쩍거리는 분들이 많았고, 생각보다 정치적으로 영화를 보지 않는 것 같았다”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함께 웃고 울 수 있는 영화 <변호인>에 대한 실제 관객들의 반응을 전했다.
  이 같은 평가는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으로 이어져 현재까지 시간이 갈수록 지속적으로 평점이 상승하는 이례적인 현상을 보이며 <변호인> 열풍을 이끌고 있다. 특히 천만 영화 <아바타>, <괴물>, <7번 방의 선물>의 평점에 참여한 네티즌이 평균 4만 명 정도인 것에 반해 <변호인>은 8만 명을 훌쩍 넘는 관객들이 평점에 참여, <변호인>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지지를 보여주었다.
  정식 개봉 3일(전야 개봉 포함 4일) 만에 100만, 5일(6일) 만에 200만, 7일(8일) 만에 300만, 10일(11일) 만에 400만, 개봉 12일(13일) 만에 500만, 14일(15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 17일(18일) 만에 700만 관객, 19일(20일) 만에 800만, 25일(26일) 만에 900만, 32일(33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달성한 영화 <변호인>. 식을 줄 모르는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 열풍으로 재관람 열풍까지 이끌고 있는 영화 <변호인>은 개봉 5주차 주말에도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어 새로운 흥행 기록에 대한 귀추가 주목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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