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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렬, '국민엄마' 김혜자와 치킨 댄스 선보여

  • 입력 2017.08.11 13:08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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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가수 김창렬이 국민 배우 김혜자와 함께 ‘푸드송’ 뮤직비디오에 동반 출격한다.

김창렬은 인디 뮤지션 ‘런치백’의 신곡 ‘치킨은 살 안쪄요 살은 내가 쪄요’ 뮤직비디오에 김혜자와 동반 출연하여 중독성 강한 댄스를 선보인다. 두 사람의 만남만으로도 역대급 뮤직비디오의 탄생이 예고되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김창렬은 김혜자와 함께 ‘치킨 댄스’라 불리는 듀엣 댄스를 선보인다. 치킨 댄스는 한번 보면 따라하고 싶어지는 중독성 강한 안무가 특징이다. 아이유, 카라, 브라운 아이드 걸스 등  아이돌 그룹의 안무를 만든 배완희 안무가의 작품이다. 촬영 현장에서 김창렬은 힙합 그룹 DJ DOC의 메인 보컬답게 녹슬지 않은 댄스 감각을 선보였다고 전해진다.

‘런치백’은 네이버 뮤지션 리그를 통해 발굴 된 신예 인디 뮤지션이다. 이들이 작사작곡한 ‘치킨은 살 안쪄요살은 내가 쪄요’는 배달앱 ‘배달의민족’이 주최한 창작시 공모전 ‘배민 신춘문예’의 대상 수상 작품을 오마주한곡으로 이미 SNS에서 유명세를 탔다. 재치 있는 가사와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를 갖춘 곡으로 벌써부터 윤종신의 ‘팥빙수’, 박명수의 ‘냉면’ 같은 여름 푸드송의 계보를 이을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김창렬, 김혜자의 특급 지원으로 완성된 ‘치킨은 살 안쪄요 살은 내가 쪄요’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10일 정오 멜론, 벅스, 엠넷, 네이버뮤직, 카카오뮤직, 지니 등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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