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오는 8월 30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전 세계적인 팝 컬쳐 페스티벌 ‘코믹콘 서울 2017’에 참가한 액션 블록버스터 <발레리안>이 4만 2천여 명이 참가한 뜨거운 행사 열기 속에서 관람객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28세기 미래, 우주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시공간을 이동하며 임무를 수행하는 최강 악동 에이전트 발레리안과 섹시 카리스마 에이전트 로렐린의 이야기를 다룬 액션 블록버스터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의 감독이자 세계적인 거장 뤽 베송이 오는 8월 22일 내한을 확정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는 많은 예비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이번 코믹콘 행사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된 만큼 한국에서 코믹콘을 기다리던 국내팬들 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드라마 [한니발] 등에 출연한 덴마크 꽃중년 배우 매즈 미켈슨과 드라마 [워킹데드], 영화 <옥자>의 스티븐 연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게스트로 출연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아이언맨, 원더우먼, 블랙 팬서, 스타워즈 스톰트루퍼, 가오나시, 할리퀸 등 영화와 만화 같은 다양한 문화 컨텐츠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코스튬을 확인할 수 있어, 코믹콘의 대한민국 첫 상륙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과 설렘을 뜨겁게 느낄 수 있었다.
이미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뉴욕 등 해외 코믹콘에 참가해 전 세계 영화팬들의 기대감을 샀던 영화 <발레리안>은 이번 ‘코믹콘 서울 2017’에서도 또 한번 그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발레리안>의 두 주연 배우 데인 드한과 카라 델러비인이 코믹콘 서울 팬들을 위해 준비한 깜짝 인사 영상을 시작으로, 국내 최초로 공개된 <발레리안>의 제작기 영상 그리고 코믹콘 팬들의 취향을 저격한 티셔츠, 폰 케이스, 원작도서, OST, 오리지널 포스터 3종, 캐릭터 카드, 부채 등 페스티벌을 통해서 처음 만나는 <발레리안> 굿즈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특히 <발레리안> 부스의 하이라이트 행사라고 할 수 있는 영화 티켓과 굿즈를 함께 구매하는 스페셜 패키지 상품은 연이어 매진행렬을 이루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국내 여성 관객들의 열광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는 할리우드 핫 스타 데인 드한의 대형 이미지 앞에서는 수많은 여성 관람객들이 사진을 찍는 등 그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거장 뤽 베송 감독의 내한 소식과 함께 JTBC [비정상회담]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발레리안>은 8월 30일 IMAX, 4D, 3D 버전으로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