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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의 마법사' 김태원, 조지아서 만난 음악인과 '아리랑' 감동의 하모니!

  • 입력 2017.08.05 08:27
  • 기자명 한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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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한연수 기자] ‘오지의 마법사’ 김태원이 조지아에서 현지 음악인과 함께 ‘아리랑’으로 하나 된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할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6일 방송되는 MBC ‘오지의 마법사’에서 조지아 스바네티 지역의 특징인 ‘코쉬키’를 찾아 떠난 김태원-윤정수-최민용은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코쉬키’를 외치며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한다. 이때 엉뚱한 영어로 언어의 장벽을 거뜬히 극복하고(?) 현지인에게 길을 묻던 세 사람에게 먼저 다가온 한 조지아 청년이 있었으니, 알고 보니 청년은 김태원이 메고 있는 기타를 보고 관심을 가진 것이었다. 이에 김태원은 선뜻 본인의 기타를 내밀었고 청년은 곧장 화려한 연주 실력을 뽐내며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정수가 ‘코리아 대표 락스타’로 태원을 소개하며 청년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현지 음악인의 기대 어린 시선에 고심하던 태원이 선택한 곡은 바로 ‘아리랑’! 흥겨운 록 음악을 기대하던 중 구슬프게 이어지는 태원의 아리랑 선율에 웃음이 터진 윤정수-최민용과 달리, 태원과 호흡을 맞추며 진지하게 노래를 따라 부르는 조지아 청년. 낯선 오지 청년이 한국의 ‘아리랑’을 따라 부르는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지에서 만난 두 음악인의 뜻밖의 콜라보레이션의 결과는 오는 일요일(8월 6일) 저녁 6시 45분, 천혜의 자연과 흥겨운 음악이 하모니를 더하는 고품격 음악 여행 MBC ‘오지의 마법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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