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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민X이민기,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 주연 확정! '아르곤' 후속

  • 입력 2017.08.03 13:42
  • 기자명 이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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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이애림 기자] 배우 정소민과 이민기가 tvN 안방극장에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정소민, 이민기가 오는 10월 ‘아르곤’ 후속으로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극본 윤난중/연출 박준화/제작 MI, 스튜디오드래곤)에서 남녀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집 있는 달팽이가 세상 제일 부러운 '홈리스' 윤지호와 현관만 내 집인 '하우스푸어' 집주인 남세희가 한 집에 살면서 펼쳐지는 필요충족로맨스. 이 시대 청춘들의 팍팍한 삶 속으로 깊숙이 파고들어가 그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담아내고자 한다. 

또한 직업, 연애, 결혼에 있어 각기 다른 사연과 가치관을 가진 대한민국 ‘30대 미혼청춘’들을 통해 고달픈 대한민국 청춘들의 민낯을 날카롭고 적나라하게, 하지만 그 무엇보다 유쾌하고 신선하게 담아낸다.

특히 날이 갈수록 업그레이드되는 N포세대의 수난과 내일 없이 오늘만 사는 욜로(YOLO)족 마인드 등 세대의 현실을 트렌디하게 반영하며 젊은 층들의 깊은 공감대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그런 가운데 정소민이 생계형 연애포기자인 여자주인공 ‘윤지호’로 변신하고 이민기가 극 중 합리적 비혼주의자인 남자주인공 ‘남세희’ 역을 맡았다. 이들은 서로의 하우스메이트가 되어 다채로운 스토리를 그려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드라마 ‘싸우자귀신아’, ‘식샤를 합시다’와 ‘막돼먹은 영애씨’를 성공적으로 이끈 화려한 이력의 박준화 감독이 연출을 맡고 드라마 ‘호구의 사랑’, ‘직장의 신’, ‘꽃미남 라면가게’에서 톡톡 튀는 설정과 감각적인 스토리로 호평 받은 윤난중 작가가 집필해 최상의 시너지를 예감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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