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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나라 “다음 작품요? ‘청춘시대’ 같은 드라마 해보고파”

  • 입력 2017.08.02 11:32
  • 기자명 홍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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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홍미경 기자] 연기돌 나라(헬로 비너스)가 차기작에 대해 언급했다.

나라는 지난달 2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방영 내내 호평과 질타를 동시에 받아내며 첫 연기 도전 신고식을 치른 나라는 “다음 작품은 시트콤이나 제 나이대 여자들만의 대화 나누는 ‘청춘시대’ 같은 드라마에 도전하고 싶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극이 어렵다고 하는데 사극에도 도전해 보고 싶어요. 제 외모 탓에 주로 30대 이상 까칠하고 세련된 전문직 캐릭터를 원하시는 분들이 많다”라며 “아직은 배우로서 보여드리고 싶은 것이 많기에 한 가지 이미지로 굳어지길 바라지 않는다. 과연 내 장점은 무엇인지, 새로운 캐릭터 만나서 저의 장점들을 어떻게 발산할 수 있을지가 가장 큰 고민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드라마 ‘선덕여왕’을 무척 재미있게 봤다. 강인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역할을 꼭 해보고 싶다. 물론 로맨스 장르도 꼭 도전해 보고싶다”라고 덧붙였다.

나라는 최근 종영한 ‘수상한 파트너’에서 도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지닌 검사 차유정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사진=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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