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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 유준상, 눈빛부터 달라졌다! '오정세 사망' 사건 퍼즐 풀어낼까

  • 입력 2017.08.02 08:44
  • 기자명 조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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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조현성 기자] '조작'의 유준상이 마침내 움직이기 시작했ㄷ.ㅏ

SBS 월화드라마 ‘조작’에서 유준상은 소신 있는 기자 이석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석민은 자신이 믿는 정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정직한 인물이다. 5년 전 일어난 한 사건으로 좌천되었지만, 신념과 뜻은 꺾이지 않고 지키고 있는 기자다.

지난 1일 방송된 '조작' 방송에서는 이석민이 한철호(오정세 분)의 죽음에 관한 진상을 파헤치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과거 한철호의 모습과 하나씩 맞춰지는 사건의 조각을 보며 석민은 믿기 힘들었던 진실에 한 발짝 다가간다.

사건에 구태원(문성근 분)이 연루되어 있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안 석민은 스플래시팀을 재결성하게 해달라 말하며 그를 압박한다. 이어 사건 조작의 실마리까지 없애려 스플래시 팀 사무실의 문을 여는 대한일보 직원들과 맞서며 전에 없던 모습을 보여줬다.

이 전 회차에서와는 전혀 다른 눈빛으로 나타난 유준상은 시청자들이 극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특히 5년 전 사건 이후 아무것도 하지 못했던 식물 기자에서 다시 마주친 진실 앞에 진짜 기자 이석민의 눈빛으로 바뀌는 장면은 보는 이들에게 카타르시스마저 선사했다. 이번 방송 분은 앞으로 유준상의 활약이 어떤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어줄지 충분히 기대케 하는 60분이었다.

유준상의 가세로 본격적으로 거대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가 전개될 것을 예고한 ‘조작’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매 주 월, 화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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